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젠 ‘천만 감독’… 장항준, ‘왕사남’으로 거장 대열 합류
1,400 10
2026.03.06 18:47
1,400 10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첫 천만 영화 감독 반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도 축하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당당히 ‘거장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neXmHb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왼쪽)과 배우 유해진(사진=쇼박스)




장 감독에게는 데뷔 이후 첫 천만 영화다. 장르 영화와 휴먼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출 색깔을 구축해온 장 감독은 이번 ‘왕사남’을 통해 첫 천만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장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연출자다. 특히 드라마 ‘싸인’을 김은희 작가와 공동 집필하며 탄탄한 서사 구조를 구축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감독으로서는 장르적 색깔이 분명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장편 연출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를 시작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을 통해 장르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하며 청춘과 스포츠가 결합된 감동 서사를 선보였다.


이번 ‘왕사남’은 장 감독이 처음으로 본격 사극 장르에 도전한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보다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에 집중한 접근 방식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장 감독은 작품의 흥행 요인에 대해 “기존에 나약한 이미지로 그려지던 단종이 단순히 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 한 인간으로 살아가려는 모습들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 감독은 작품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팍팍하게 살더라도 마음속에는 각자 지키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이라며 “‘나의 의의(意義)는 무엇인지, 내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은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장 감독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https://v.daum.net/v/202603061844037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80 03.06 11,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3,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559 유머 종이 멍뭉이 16:04 54
3012558 이슈 구내식당에서 수육 잘 썰었다고 칭찬받은 우즈 ㅋㅋㅋㅋㅋㅋ 2 16:03 393
3012557 이슈 스리랑카사람들이 펀딩을 모아 수몰된 이란군인들시신의 냉동고 비용을 지불했다고 6 16:01 478
3012556 유머 명예영국인 RUDE 영어 나레이션 (브리티시 액센트 ver) 12 16:01 554
3012555 기사/뉴스 블랙핑크 노래 듣다가 '깜짝'…"내가 들은 게 맞아?" 16:01 321
3012554 이슈 오늘 음중 1위 후보 2 16:00 367
3012553 이슈 하이브 자회사였던 미국 TAG PR 소송에서 블레이크를 음해하기 위한 영상제작 지시문자 공개 됨 6 16:00 371
3012552 이슈 노래 잘 뽑았다고 반응 좋은 버추얼 아이돌 16:00 152
3012551 이슈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예선) 결과 5 15:59 215
3012550 유머 튀르키예친구가 보낸 첫데이트 상황 보고 15:58 426
3012549 정치 [속보] 한준호 "추미애, 대통령·정부에 각 세우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14 15:58 422
3012548 정치 한동훈, 이 대통령 직격 “윤석열이었어도 코스피 6000은 찍었을 것” 25 15:58 409
3012547 이슈 실바니안 건물 쌓아서 로판성 만들기 9 15:56 852
3012546 이슈 김민석(멜로망스) - 사랑의 언어 (Love Language)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OST)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6 15:56 79
3012545 이슈 [티저] 더 시즌즈 아홉 번째 시즌 - ‘성시경의 OOOO’ l Guess the ti<x>tle #더시즌즈 21 15:55 564
3012544 이슈 살면서 한국에서 오스카 아이작이 송강호 죽빵때리는 드라마를 볼줄이야 2 15:55 808
3012543 이슈 티모시 샬라메를 우아하게 패는 시애틀 오페라 하우스 24 15:53 1,433
3012542 이슈 <마션>은 온 인류가 한 명을 구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한 명이 온 인류을 구함 4 15:52 989
3012541 정보 노래가사해석을 이렇게 본격 과학적으로 한다구요?!?! 15:51 262
3012540 유머 술 취한 스키 가챠 5 15:48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