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SBS에서 중계된 WBC 1라운드 대한민국 대 체코전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4.5%, 2049 시청률 1.6%, 시청자 수 58만 명을 기록하며 전 지표 1위를 싹쓸이했다.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기준에서도 가구 4.1%, 2049 시청률 1.5%, 시청자 수 82만 명을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타사를 압도하며 'WBC 중계는 SBS'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상 닐슨코리아 기준)
문보경의 만루홈런과 위트컴의 홈런 두 방이 터진 WBC 대한민국-체코전에서 SBS 이대호 해설위원은 특유의 유쾌한 해설과 선수들을 향한 응원으로 중계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장면은 1회 말이었다. 김도영과 안현민이 연속 출루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문보경이 가운데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담장을 넘기며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정우영 캐스터는 "문보경이 우리를 웃게 합니다"라며 환호했고, 이순철 해설위원은 "원볼 원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높은 공을 놓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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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대호 위원은 연습경기에서도 선수들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선수들에게 "지금까지는 연습이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형은 믿는다"며 "마음 편하게 하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7일 일본과 맞붙는다. 체코전에서 타선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표팀이 상승세를 이어 일본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SBS는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의 중계로 WBC 본선 경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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