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 CP, 참가자 ‘병역 기피’ 의혹에 “미팅 여러 번 했지만…”
화려한 프로듀서진에 김하온·정준혁·밀리·트레이비 등 탄탄한 실력의 참가자들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쇼미12’지만, 논란도 있었다. 방송 중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가 병역기피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것이다.
검찰은 A씨가 최초 병역판정 검사에서 신체등급 2등급을 받았지만, 이후 현역 입영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논란이 일자, ‘쇼미12’ 측은 A씨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A씨는 중간 미션 단계에서 이미 탈락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질문에 최효진 CP는 “예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이슈가 있는 것 같다. 초반에 3만 6천명일 때는 어렵지만, 참가자 수가 줄어가면서 제작진이 여러 단계의 미팅을 거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논란이 생겨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은 든다. 아직 확실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제작진이 언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쇼미12’는 지난 달 26일 방송된 7회가 남녀 10대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월 3주차 1위를 차지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최효진 CP는 “제가 ‘쇼미더머니’ 여러 시즌을 했는데, 이번 시즌은 힙합씬의 트렌드나 장르적 특성이 많이 변해있어서 ‘음악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익숙한 프로그램이기에 대중이 기대하는 것과 새로운 것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는데, 참가자들의 풀이 넓고 프로듀서들도 애정을 가지고 해줘서 저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팀 매칭이 되게 잘 됐다. 프로듀서와 팀원들이 함께 케미를 만들어 나가는 부분부터 무대에서 보이는 것까지 잘 완성될 것 같다. 정말 잘 뽑힌 20명이라고 생각하니, 본격적으로 시작될 음원 미션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