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찍고 ‘왕사남’ 천만까지…‘흥행 연타’ 쇼박스, 그 비결은
825 2
2026.03.06 18:33
825 2

IMG_1376.jpeg

 

공교롭게도 두 작품은 몇몇 공통점이 있다. 먼저 모두 성공을 확신하기 어려운 장르라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는 2019년 이후 처음 200만 관객을 동원한 멜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사극이다. 기존 천만영화 33편 중 역사에 기반한 작품은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까지 총 3편에 불과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영화 중 네 번째 사극이 되는 셈이다.

또 다른 공통분모는 투자·배급사 쇼박스다. 영화산업의 장기 침체 속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는 배급사 입장에선 라인업 구성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쇼박스는 비교적 흥행 공식과 거리가 먼 작품들로 잇따른 흥행을 거두고 있다. 실리와 다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공에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으나 무엇보다 두 작품이 적기에 개봉했다는 평가가 많다. 쇼박스 관계자는 “어떤 관객층이 좋아할 영화인지, 그 관객층이 언제 영화를 보러 나오기 좋을지 복합적으로 고려한다”며

 

“‘만약에 우리’는 겨울 정서에 맞는 영화지만 배경이 더운 느낌이 있어서 고민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영화라서 더울 때보다 겨울이 어울린다고 판단해 연말에 배치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을 때를 생각해 설 연휴 전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략)

 

 쇼박스 관계자는 “장르를 따졌다면 ‘만약에 우리’를 하기 어려웠을 거고 ‘왕과 사는 남자’도 사극이라 경제적으로 찍는다고 해도 예산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 제반 요소보다는 이야기 자체가 갖고 있는 밀도나 신선함을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묘’도 오컬트 장르지만 1000만 관객을 넘겼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과거 데이터에만 몰두하면 앞을 볼 수 없는 것 같다. 결과론적이지만 관객은 늘 새로운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050215#_digitalcamp#_enliple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51 03.06 14,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9,3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0,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45,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2,4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16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3편 04:44 5
3013159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2...jpg 4 04:05 458
3013158 이슈 [공익제보] 제발 읽어줘... 나 말고 피해자만 300명인 역대급 중고 사기꾼 고발함.. (현재진행형) 58 03:33 3,854
3013157 이슈 오늘 호주에서 목격된 2.7m 캥거루 31 03:30 3,094
3013156 이슈 나 버둥거리는 감자를 만났어…!!!!!! 4 03:28 1,020
3013155 이슈 [WBC] I는 살아남을수 없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대 클럽하우스 분위기 3 03:25 719
3013154 이슈 어제 차타고 한계령 넘어가는 영상 3 03:23 1,360
3013153 이슈 집앞에 곱창순대볶음 트럭 왔는데 그냥보내는건 예의가아니죠 12 03:00 2,411
3013152 이슈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는 공포영화덬들이 현재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개봉 예정 한국 공포영화...jpg 15 02:49 1,731
3013151 이슈 에스파 윈터의 정준일 - 첫눈 커버영상 1000만뷰 달성 7 02:44 730
3013150 이슈 당근에 강아지 집 올려놨는데 문의가 너무 귀엽지않아??? 후기ㅋㅋㅋㅋㅋㅋㅋ 126 02:43 11,600
3013149 이슈 말 잘듣는 앵무새가 귀여운 고양이 5 02:42 868
3013148 이슈 덬들이 사극 볼땐 나는 무조건 해피엔딩파다 vs 여운있는 새드엔딩파다 37 02:40 682
3013147 유머 정호영×모지리 윤정아윤정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2:33 819
3013146 이슈 픽사 차기 속편 라인업...twt 8 02:31 1,103
3013145 이슈 중국에서 난리난 에스컬레이터 사고 32 02:28 5,227
3013144 유머 분노한 고양이의 펀치 4 02:27 650
3013143 이슈 시합보다 더 힘들었다는 서장훈 선수시절 징크스와 루틴 6 02:27 1,217
3013142 이슈 장현승 팬들 난리난 장현승 인스타 댓글.jpg 26 02:24 5,635
3013141 이슈 일본인이 무슨 리더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반응 바뀐 여돌...jpg 12 02:22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