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 1000만 유해진, 2020년대 최고 흥행배우 되다
2,988 48
2026.03.06 18:20
2,988 48

명품조연에서 최고 흥행배우 된 유해진
'왕과 사는 남자'로 통산 5번째 천만영화
코로나 사태 이후 1000만 영화 2편 기록
2020년대 출연작 대부분 흥행 대성공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일 1000만 관객에 성공하면서 배우 유해진은 명실상부 2020년대 최고 흥행배우가 됐다.

유해진은 1999년 영화 '간첩 리철진'에서 단역을 맡아 영화계 데뷔, 이른바 '명품 조연'으로 불리며 약 20년 간 숱한 흥행작에 출연했다. 2020년 이전 그가 나온 영화 중 10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3편이었다. 이후 2020년대부터는 본격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영화가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는 중에도 다작하는 건 물론 출연작 대부분을 흥행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현재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됐다.

유해진이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올해 '왕과 사는 남자'까지 출연한 작품수는 모두 8편이다. 이중 '파묘'(1191만명)와 '왕과 사는 남자'(1000만명+α) 2편이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이 기간 관객수 1000만명을 넘긴 영화 6편 중 2편 이상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는 유해진과 마동석 2명이다.

유해진이 최근 보여준 관객 동원력은 흔히 말하는 흥행감독 이름값에 의지한 게 아니라는 점에서 더 주목 받는다.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은 이 작품 전에 흥행에 성공한 적 없는 연출가였다. '올빼미' 안태진 감독은 신인이었고, '야당' 황병국 감독은 2011년 이후 첫 작품인 건 물론 사실상 무명 감독이었다. 이한 감독이 만든 '달짝지근해:7510'은 개봉 당시만 해도 전혀 주목 받지 못한 영화였다. 배우 유지태는 '왕과 사는 남자'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이 유해진 배우의 화양연화"라며 "이 영화에서 그의 화양연화를 함께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태 말처럼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이야기를 풀어낸 사극이다. 폐위 된 단종의 유배지 생활을 상상력을 더해 그렸고, 단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기록돼 있는 '엄흥도'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그가 어린 왕과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유해진은 엄흥도를 맡아 앞선 작품들에서 보여준 적 있는 특유의 코미디 연기에 더해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깊은 감정 연기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이를 두고 평단과 대중은 한목소리로 "유해진 연기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멀티플렉스업체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가 영화 후반부에서 박지훈 배우와 함께 보여주는 열연이 관객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말 '왕과 사는 남자' 언론 시사회 후 나온 반응 다수 역시 "영화의 약점을 유해진의 연기력으로 만회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로썬 유해진을 그리고 유해진의 연기를 싫어하는 관객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3/001380676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00 00:05 13,2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9,2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16,9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2,6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3,1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8,7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5,7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816 이슈 전소미 공트 업로드 - 📖 𝐋𝐢𝐟𝐞 𝐆𝐫𝐚𝐩𝐡 인생 그래프 17:10 5
3014815 이슈 동묘에서 외쳐! 코르티스 '영크크' 9 17:07 221
3014814 유머 집에 이런 공간 있으면 뭐할거임? 3 17:07 241
3014813 기사/뉴스 중동 사태에 현대기아차 주재원·가족 철수 시작 17:06 424
3014812 유머 봄동비빔밥 변형한 봄동빵 1 17:06 573
3014811 기사/뉴스 이이경 가고 윤두준 왔다…'용감한 형사들5' 새 MC 합류, 센스+열정 진행 기대 7 17:05 185
3014810 유머 주 4일제가 힘들다면 주말 3일제라도 간청드려봅니다 부탁합니다 18 17:04 1,234
3014809 이슈 초등교사가 애들 사진 안 찍어주는 이유 10 17:03 1,572
3014808 이슈 요새 그루밍심하게 해서 병원간 김에 여쭤봤더니 “안 씻어서..” 1 17:02 1,413
3014807 정보 방탄소년단 광화문 컴백 무정차역 (광화문,시청,경복궁 + 필요시 추가 무정차 예정) 27 17:01 617
3014806 이슈 다이소 텔레비전 모양 스크래처 하우스 10 17:01 1,552
3014805 이슈 씻길려고 욕조에 넣어두고 기다리랬는데 너무 심하게 의젓하잖아 6 17:00 1,335
3014804 기사/뉴스 심은경-하정우, ‘자 이제 누가 빌런이지?’ 2 17:00 982
3014803 유머 엠씨가 말하는대로 다 갔다옴 17:00 236
3014802 이슈 직접 영통 걸어서 컴백 축하 받는 온유 ㅋㅋㅋㅋㅋㅋ 1 16:59 264
3014801 유머 아니 포메라니안 영어발음 듣고싶어서 구글에 서치했는데 저 스피커 버튼 누르면 포메가 앙앙거리면서 짖는 소리 들려줌 아 어이없고 도움안돼 4 16:56 1,001
3014800 기사/뉴스 '다큐 3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종영 4년 만 15 16:55 519
3014799 이슈 47만원 나왔지만 한번 더 다녀 온 도쿄 바 21 16:55 2,293
3014798 이슈 써클차트 걸그룹 롱런곡 디지털 주간차트 추이 4 16:55 272
3014797 이슈 트와이스 댓츠노노 챌린지에 달린 있지(ITZY) 멤버들 댓글 7 16:54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