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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비리로 징계 받은 공무원 공정처장으로 복귀

무명의 더쿠 | 03-06 | 조회 수 1502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한국마사회의 해묵은 과제이자 우리 사회의 아픈 손가락인 ‘고(故) 문중원 기수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첫 출근 21일 만인 지난 2026년 2월 26일 우희종 신임 마사회장이 취임하며 조직의 변화를 예고했으나, 현장에서는 “말뿐인 혁신이 아닌 진실 규명과 철저한 인적 쇄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마사회 내에서 공정처는 조직의 심장부와 같다.


경마가 공정하게 운영되는지 관리·감독하고, 내부의 청렴성을 수호하는 핵심 부서이기 때문이다. 감사와 조사 기능을 수행하며 직원의 비위를 척결하고 외부 제보를 조사하는 공정처는 말 그대로 ‘심판 뒤에 있는 심판으로 통한다.

그러나 현재 마사회 현장 분위기는 냉담하다. 가장 공정하고 청렴해야 할 공정처의 수장인 공정처장 자리에, 과거 비위 행위로 인해 2년의 징계를 받고 업무에서 배제되었던 인물 C씨가 앉아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징계 전력이 있는 부패한 직원이 어떻게 내부 감시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마사회 내부에 견고한 ‘카르텔’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인사 참사”라고 성토했다.

 

https://thesegye.com/news/view/106556878953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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