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완전 자본잠식’ 빚더미.. 경영진은 억대 연봉? (전주 시내버스)
808 3
2026.03.06 16:26
808 3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41825?cds=news_media_pc&type=editn

 

◀앵커▶
전주시로부터 매년 40억 원 넘는 보조금을 받는 한 시내버스 업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2억 원대 세금을 체납하는 심각한 경영 부실 속에서도, 임원들은 전주시가 권고한 것보다 몇 배나 많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중략)

◀리포트▶
세금도 못 낼 지경인 ㈜시민여객은 재무 상태도 심각합니다.

업체의 회계 감사보고서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7억 원 넘게 초과해 존속 능력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달려 있습니다.

[이문옥 / 전주시민회]
"현금이 4억 7천만 원 정도밖에 없고, 당장 갚아야 할 빚이 42억 정도 되잖아요? 이런 상황은 재무적으로 끝까지 간 회사.."

세금만 밀린 게 아닙니다.

전주시가 최근 3년 동안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자료 미제출 등 각종 위반 사유로 시민여객자동차에 부과한 과징금과 과태료는 5,600여만 원,

하지만 수년간 체납하며 납부할 금액은 1억 3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매달) 몇 백만 원씩 내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가 이번에는.. 이 정도는 안 되고.. 남아 있는 거(체납액) 다 2년 내에 완납하는 것으로 하자.."

현재 이 업체의 임원 두 명의 연봉 합계는 약 2억 원,

반면 전주시가 산정한 임원직 표준원가는 임원 1명을 기준으로 4,345만 원이었습니다.

업체 규모로 볼 때, 적정 임원 수는 1명으로 판단되지만 실제로는 2명이 보수를 받고 있고,

지급된 연봉이 적정 수준의 4~5배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업체 대표는 적자 구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주)시민여객자동차 대표]
"이 땅이 원래 제 땅이에요. (담보로) 다 대출을 받아서.. 돈이 없으니까. 그러면 (월급) 800만 원을 받아서, 거기서 이자를 300 얼마를 내주는, 그런 구조가 돼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재 전주시는 모든 버스업체 임원들에 대해서도 인건비 가운데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는 업체가 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이게 지금 민간업체다 보니까 그래요. (임원 연봉은) 자기네들이 주는데, 저희는 운송원가에 한해서만 인정을 한다. 그 기준에 의해서 보조금이 나가는 거죠."

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성과를 평가한다지만, 체납 여부가 평가 요소에 포함돼 있지도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그런 부분(세금 체납)은 경영평가와 관련해서 차등 지원을 안 했었는데.."

적자를 이유로 세금은 밀리지만, 임원 보수는 기준을 웃도는 시내버스 업체,

[조수영 기자]
"해마다 40억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행정의 관리 기준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10 00:05 14,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0,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16,9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3,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3,8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8,7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5,7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025 기사/뉴스 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20세 김소영 19:20 9
3015024 이슈 이스라엘 네타냐후 찬양하는 인도 축제 근황 4 19:19 184
3015023 이슈 일본 남성 플로리스트 나카지마 카즈키 꽃디자인 8 19:18 427
3015022 기사/뉴스 오세훈,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도심 전체 하나의 행사장으로" 5 19:18 150
3015021 이슈 제니 고소공지 뜬 이유 39 19:18 1,352
3015020 유머 동결건조새끼용 3 19:17 308
3015019 기사/뉴스 ‘음주운전’ 이재룡·안재욱, 이렇게 뻔뻔하다니…‘짠한형’이 웬말인가 [이승록의 직감] 3 19:17 146
3015018 이슈 연세 X 영어 콜라보 1 19:16 162
3015017 이슈 동계 패럴림픽 한국 여자 최초 금메달🎉🎉🎉🎉 21 19:16 668
3015016 유머 예쁘게 포장안해도 잘 팔리는 명품 6 19:16 823
3015015 이슈 오늘 공개된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컨셉포토.jpg 5 19:15 306
3015014 이슈 블랙핑크 GO 뮤비 기획 의도 (감독피셜) 4 19:14 492
3015013 기사/뉴스 시나위 보컬 김바다, 속초서 대마 흡입하다 현행범 체포 9 19:14 762
3015012 이슈 WOODZ(우즈) '00:30' Live Clip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 3 19:14 59
3015011 정보 임영웅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6 19:13 279
3015010 이슈 Dragon Pony (드래곤포니) [RUN RUN RUN] ‘아 마음대로 다 된다!’ MV Teaser 19:12 31
3015009 이슈 방문 포장시 할인 없음 10 19:12 1,845
3015008 이슈 블랙핑크 제니 고소공지 89 19:11 4,643
3015007 이슈 기업이 찐으로 손해를 보면서 파는 제품들 21 19:11 1,617
3015006 이슈 정말 몸만 큰 여자축구 아시안컵 2004년생 필드 플레이어즈.jpg 1 19:11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