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완전 자본잠식’ 빚더미.. 경영진은 억대 연봉? (전주 시내버스)
782 3
2026.03.06 16:26
782 3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41825?cds=news_media_pc&type=editn

 

◀앵커▶
전주시로부터 매년 40억 원 넘는 보조금을 받는 한 시내버스 업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2억 원대 세금을 체납하는 심각한 경영 부실 속에서도, 임원들은 전주시가 권고한 것보다 몇 배나 많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중략)

◀리포트▶
세금도 못 낼 지경인 ㈜시민여객은 재무 상태도 심각합니다.

업체의 회계 감사보고서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7억 원 넘게 초과해 존속 능력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달려 있습니다.

[이문옥 / 전주시민회]
"현금이 4억 7천만 원 정도밖에 없고, 당장 갚아야 할 빚이 42억 정도 되잖아요? 이런 상황은 재무적으로 끝까지 간 회사.."

세금만 밀린 게 아닙니다.

전주시가 최근 3년 동안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자료 미제출 등 각종 위반 사유로 시민여객자동차에 부과한 과징금과 과태료는 5,600여만 원,

하지만 수년간 체납하며 납부할 금액은 1억 3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매달) 몇 백만 원씩 내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가 이번에는.. 이 정도는 안 되고.. 남아 있는 거(체납액) 다 2년 내에 완납하는 것으로 하자.."

현재 이 업체의 임원 두 명의 연봉 합계는 약 2억 원,

반면 전주시가 산정한 임원직 표준원가는 임원 1명을 기준으로 4,345만 원이었습니다.

업체 규모로 볼 때, 적정 임원 수는 1명으로 판단되지만 실제로는 2명이 보수를 받고 있고,

지급된 연봉이 적정 수준의 4~5배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업체 대표는 적자 구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합니다.

[(주)시민여객자동차 대표]
"이 땅이 원래 제 땅이에요. (담보로) 다 대출을 받아서.. 돈이 없으니까. 그러면 (월급) 800만 원을 받아서, 거기서 이자를 300 얼마를 내주는, 그런 구조가 돼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현재 전주시는 모든 버스업체 임원들에 대해서도 인건비 가운데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는 업체가 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이게 지금 민간업체다 보니까 그래요. (임원 연봉은) 자기네들이 주는데, 저희는 운송원가에 한해서만 인정을 한다. 그 기준에 의해서 보조금이 나가는 거죠."

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경영성과를 평가한다지만, 체납 여부가 평가 요소에 포함돼 있지도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그런 부분(세금 체납)은 경영평가와 관련해서 차등 지원을 안 했었는데.."

적자를 이유로 세금은 밀리지만, 임원 보수는 기준을 웃도는 시내버스 업체,

[조수영 기자]
"해마다 40억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행정의 관리 기준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517 03.05 28,5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7,9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0,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44,2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2,4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158 이슈 [공익제보] 제발 읽어줘... 나 말고 피해자만 300명인 역대급 중고 사기꾼 고발함.. (현재진행형) 23 03:33 1,900
3013157 이슈 오늘 호주에서 목격된 2.7m 캥거루 20 03:30 1,769
3013156 이슈 나 버둥거리는 감자를 만났어…!!!!!! 2 03:28 584
3013155 이슈 [WBC] I는 살아남을수 없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대 클럽하우스 분위기 3 03:25 429
3013154 이슈 어제 차타고 한계령 넘어가는 영상 2 03:23 828
3013153 이슈 집앞에 곱창순대볶음 트럭 왔는데 그냥보내는건 예의가아니죠 10 03:00 1,933
3013152 이슈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는 공포영화덬들이 현재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개봉 예정 한국 공포영화...jpg 15 02:49 1,381
3013151 이슈 에스파 윈터의 정준일 - 첫눈 커버영상 1000만뷰 달성 6 02:44 601
3013150 이슈 당근에 강아지 집 올려놨는데 문의가 너무 귀엽지않아??? 후기ㅋㅋㅋㅋㅋㅋㅋ 100 02:43 8,202
3013149 이슈 말 잘듣는 앵무새가 귀여운 고양이 4 02:42 659
3013148 이슈 덬들이 사극 볼땐 나는 무조건 해피엔딩파다 vs 여운있는 새드엔딩파다 30 02:40 557
3013147 유머 정호영×모지리 윤정아윤정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33 660
3013146 이슈 픽사 차기 속편 라인업...twt 7 02:31 965
3013145 이슈 중국에서 난리난 에스컬레이터 사고 30 02:28 4,693
3013144 유머 분노한 고양이의 펀치 4 02:27 527
3013143 이슈 시합보다 더 힘들었다는 서장훈 선수시절 징크스와 루틴 6 02:27 975
3013142 이슈 장현승 팬들 난리난 장현승 인스타 댓글.jpg 24 02:24 4,857
3013141 이슈 일본인이 무슨 리더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반응 바뀐 여돌...jpg 12 02:22 3,396
3013140 정보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19 02:18 553
3013139 유머 좋아하는건 잘 잡고있는 미쉐린타이어 아기손 2 02:1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