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는 스포티파이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용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브가 비디오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스포티파이가 이를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하이브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비디오 팟캐스트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추세에 주목했다. 전 세계 7억5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스포티파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팝을 접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오는 3월 23일 채널명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채널을 론칭한다. 콘텐츠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음악과 일상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운영한다. 첫 영상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 제작은 하이브 내부 영상 전담 조직인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HMS)가 맡는다. 하이브는 그동안 축적된 영상 제작 체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비디오 팟캐스트라는 포맷으로 K팝 문화 전반을 다룰 방침이다.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인 과탐 탈와는 “하이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티스트의 개성과 창작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팬층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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