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텔 살인女' 범행 뒤 치킨집서 20가지 음식 주문…피해자 카드로 결제"
1,320 7
2026.03.06 13:52
1,320 7
VzqSDE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 모 씨의 범행에 대해 공감 능력과 죄책감이 결여된 '사이코패스적 행동'이라는 분석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이미 숨진 뒤에도 카드로 치킨집에서 떡과 각종 소스 등 20여 가지를 추가로 주문하는 등 별다른 동요 없이 일상 행동을 이어갔다는 정황이 추가로 공개됐다.

5일 법률사무소 빈센트의 남언호 변호사의 뉴스1 제보에 따르면 "김 씨가 범행 이후 일반적인 범죄 심리와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면서 그가 사이코패스인 이유들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것은 카드 결제 내역이다. 

제보에 따르면 김 씨는 2월 9일 밤 피해자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피해자 명의 카드로 프랜차이즈 치킨점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결제 금액은 약 13만 1800원으로 확인됐다.


BzwLXJ

주문 내역에는 기본 메뉴 외에도 떡 추가, 각종 소스, 음료 등 20여 가지 선택 항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옵션을 세세하게 추가한 흔적이 확인됐다.

또 범행 이후 김 씨는 별다른 감정동요 없이 택시 이용 인증 사진을 주변에 보내는 등 평소와 다르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씨는 1월 28일 첫 번째 범행 뒤 두 번째 피해자와 평온하게 연락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SUgoRW

남 변호사는 "당시 김 씨가 일본 교토 여행 중이었음에도 '몸이 아파 일을 못 나갔다'는 식의 거짓 메시지를 보내며 피해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행동이 공감 능력 부족과 죄책감 결여 등 반사회성 인격 특성과 맞닿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 씨가 피해자에게 접근한 방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김 씨는 먼저 "내일 수유역 쪽에서 만날래요? ○○씨는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가까운 데서 봐요. 내일 6시쯤 괜찮아요?"라며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방 잡아서 먹어요. 자취하는 거에 로망 있어요? 자취방 놀러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숙소에서 술자리를 갖자고 유도했다. 또 "제가 맛있는 데 아는데 거기가 하필 배달 음식이라 방에서 마실래요?"라고 말하는 등 모텔에서 단둘이 만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들려는 정황도 확인됐다.


viGQvc


남 변호사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피해자와 친밀감을 쌓는 "'라포(rapport)'를 쌓기 위한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제보 영상에 따르면 실제로 김 씨는 범행 전날인 2월 8일 상계역 인근 술집에서 피해자와 만나 술을 마시며 피해자와 밀접하게 접근해 옷매무새를 고쳐잡아 주는 등 다정한 태도를 보였고 다음 날 함께 숙박업소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김 씨의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해 진단 결과를 검찰에 보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대 남성 총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1명의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09208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19 04.22 70,8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842 기사/뉴스 [단독]'만차 또 만차' 인천공항 2터미널, 장기주차장 주차면 30% 늘린다 09:05 59
419841 기사/뉴스 롯데百 인천점, 3년 리뉴얼 완료…‘1조원 백화점’ 도약 시동 3 08:59 149
419840 기사/뉴스 누구냐, 넌… 7000원 계란값의 검은 민낯 3 08:57 662
419839 기사/뉴스 워너원, 7년만에 만난다 8 08:56 609
419838 기사/뉴스 [오피셜] "김하성이 돌아왔다" 주말 더블A 출전 확정…5월 메이저 복귀 예상 2 08:50 256
419837 기사/뉴스 [단독] 한다감, 결혼 6년만 임신 '경사'…올 가을 엄마 된다 25 08:44 3,068
419836 기사/뉴스 결정사에서 만난 20대女가 준 음료 먹었더니…강도로 돌변 30 08:41 1,319
419835 기사/뉴스 “‘고유가 지원금’인데 정작 주유소에서는 못 쓴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9 08:41 744
419834 기사/뉴스 ‘SK하이닉스’ 조끼 보자 명품관 직원이 달라졌다…SNL 등장 ‘눈길’ 7 08:40 1,445
419833 기사/뉴스 [단독] '무빙2', 사망 처리된 김국희 딸 돌아온다…이호정, 초능력자 2세로 복귀 23 08:39 3,199
419832 기사/뉴스 "96층 사람 있어요" 삼성전자 '그때'…요즘 '30만전자' 보고서 믿어도 될까 4 08:38 1,133
419831 기사/뉴스 ‘6월 출산’ 남보라 “방탄소년단 뷔 사진으로 태교” (슈돌) 3 08:37 699
419830 기사/뉴스 “내 돈인데 못 꺼낸다”… 모임통장 ‘계주 리스크’ 2 08:37 1,231
419829 기사/뉴스 디스커버리, 변우석과 여름 캠페인 공개 3 08:35 290
419828 기사/뉴스 [단독] “맛집 가자” 그놈 메시지… 소녀를 그날에 가두었다[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8 08:31 968
419827 기사/뉴스 대법 "'종손'은 신분적 지위…'사적 합의'로 남에게 못 넘겨" 11 08:29 1,322
419826 기사/뉴스 성준·츄 만난 ‘광안’, 숏드라마 제작 확정…메가 히트 웹툰의 변신 6 08:20 1,059
41982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프랑스음반협회서 받은 플래티넘 인증 17 08:15 887
419824 기사/뉴스 [단독]판 키우는 '흑백요리사3' 5월 촬영 돌입..백종원·안성재 합류 촉각 39 08:07 3,327
419823 기사/뉴스 미성년자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20대, 2심서 집유로 감형 석방 38 08:0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