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돌파 상상 못 해….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 (일문일답)
2,477 8
2026.03.06 08:46
2,477 8

 

 

brvIxK
 

곧 10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고 밝혔다.

 

이하 장항준 감독 일문일답.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이후 근황은?

A. 요즘에는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다.

Q.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은?

A.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 특히 관객들이 좋아해 준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

 

A. 기존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들과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Q. 해외에서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외국인들이 영화의 어떤 부분을 보고 느꼈으면 하는지?

A. 잘 모르는 한국의 역사지만, 한국이든 외국이든 우리나라 말로 하면 ‘의의(意義)’라고 하는 가치가 있다.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너무 의의라는 것, 나의 이익을 버리고 옳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지고 계산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았나? 과거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의의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

Q. 기억에 남는 관객의 평가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평가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A. 워낙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제일 인상 깊었던 건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라는 평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라는 말도 좋고 감사했다.

Q. 단종의 유배와 비극적 결말, 그리고 그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A. 우리가 아무리 살기가 팍팍하고, 계산적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속에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일까’, ‘나의 의의는 무엇인가’, ‘내가 지켜야 될 최소한의 도덕적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그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지금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진행하기 위해, 영화제 준비로 바쁠 것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41/0003497683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350 00:05 4,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4,4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5,3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0,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346 이슈 남자 30대 초반이 진짜 맛도리임 ㅠ 15 13:41 653
3011345 기사/뉴스 영화 별로면 환불해준다? 중국 극장가, ‘부분 환불제’ 논란 13:41 72
3011344 유머 행운을 가져다 주는 수제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10 13:38 1,215
3011343 이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지원요청했다는 bbc뉴스계정 17 13:38 891
3011342 유머 꼬순내의 정석 말랑조랭이떡 꼬순내.jpg 4 13:37 508
3011341 기사/뉴스 WM 떠난 온앤오프, 케이아이 엔터와 전속계약…유 활동명 유토로 변경 1 13:37 207
3011340 기사/뉴스 이주승, 코르티스 주훈과 닮은꼴 인정?…"친척 형이냐고 얘기 들어" [나혼산] 14 13:33 1,302
3011339 기사/뉴스 [SC이슈] “출연진 약하다” JTBC 요구 논란…‘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 현장서 돌연 취소 35 13:33 2,189
3011338 기사/뉴스 18년 만에 '낭만시대' 막 내렸다…최백호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어" 13:32 426
3011337 이슈 오랜만에 당일까지 수상 예상 안된다는 올해 오스카 8 13:31 711
3011336 유머 단어 만드는데 천재인 중국 언니들.twt 22 13:30 1,633
3011335 유머 주식능력은 지능보다 기질이 중요한 이유 5 13:30 1,429
3011334 기사/뉴스 '5000만 배우' 유해진, VAST 전속계약…현빈과 한솥밥 2 13:30 331
3011333 이슈 판) 너무 예민한 제 성격이 피곤해요 18 13:30 1,584
3011332 유머 사랑이가 낳은 러바오 ㅋㅋㅋㅋㅋㅋ🐼💚🩷 11 13:29 902
3011331 이슈 오늘(6일) 첫 방송하는 박진영 김민주 주연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3 13:27 216
3011330 기사/뉴스 “바람만 불어도 아파” CRPS 환자, 마약류 진통제 처방 규제 풀려 8 13:27 768
3011329 정보 화제의 맥북 네오 핑크 + 아이폰 17e 핑크 실물 32 13:27 1,690
3011328 이슈 고양이 똥 쌀때 표정.gif 19 13:25 2,164
3011327 정치 김경수 "한동훈 고마운 건 있어…사면 동시 복권 반대로 2년 공부시간 줘" 4 13:24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