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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천만 임박 장항준 "96세 父도 날 어려워 해"…악플러엔 일침 "아이고, 못났다" [엑's 이슈]

무명의 더쿠 | 08:11 | 조회 수 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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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등극을 앞둔 장항준 감독이 악플러에게 일침한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수요일 라이브'에는 장항준 감독과 제작자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원석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8일 전파를 탈 예정으로, 천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재출연한 장항준은 앞서 '배성재의 텐' 출연 당시 천만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형, 개명, 귀화에 대해 "어떻게 한 말을 다 지키고 사냐"고 유쾌하게 해명하며 천만 관객 달성 후 커피차 이벤트로 다시 인사할 뜻을 전했다.

영화의 흥행에 얼떨떨해 하며 내내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던 장항준은 "저희 아버지 연세가 96세인데, 아버지도 요즘 저를 조심스럽게 대하시더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더하며 흥행 소감을 얘기했다.장항준은 "제가 평소에도 지하철을 많이 타는데, 요즘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알아보시더라. 영화 개봉을 하고 나서 극장에 따로 가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요즘엔 너무 다 알아보시니까, 혹시 극장에 갔다가 저인 것을 알게 되면 관객들이 다른데 신경이 가게 되니 관람에 방해가 될까봐 못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인간 장항준'의 따뜻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여러 미담들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달 28일 '왕과 사는 남자'에 단역으로 출연한 김용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 인생은 장항준처럼"이라며 촬영 중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하자, 장항준이 자신의 개인 번호를 알아내 기저귀 선물을 보내줬다는 일화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미담 언급에 장항준은 "제가 살면서 잘 한 일만 있는건 아닐텐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그냥, 제가 응원하고 싶은 사람인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애는 좀 모자라 보이는데 도와주고 싶은 친구 있지 않나. 제가 어디서 누구에게 맞을 뻔하거나 그런 적도 없지만, 옛날에 학창 시절 때부터 그런 조짐이 보이면 친구들이 다 나서서 도와주곤 했다. 지금 그 친구들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이에 배성재가 "친구들에게 연락 오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연락 오면 부담스럽다"고 급히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악플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항준은 "저는 거장이 아니지만, 정말 엄청난 감독님들도 개봉 전날에는 잠 못자고, 평들을 보면서  분노하고 박수 치고 그런다고 하더라. 다 똑같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악플도 관심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적당히 해야하지 않겠나. 근거 없는악플들을 볼때면 참 답답하더라. 남을 비난하는 데 왜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고 있나 싶더라. '아이고, 못났다' 싶다"고 일침했다.

50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면서는 "될 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60살이 돼서도 영화 현장에서 직업인으로서 연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편 하고 끝날 수도 있고 20편을 할 수도 있고, 감독 일은 알 수 없다"고 속내를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8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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