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앰코코리아)가 광주에 1조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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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최근 앰코코리아 이진안 대표와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앰코가 광주에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 중이며 투자가 현실화되면 지역에 약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투자 권유와 정부·광주를 향한 기업의 신뢰가 이번 논의의 배경”이라며 “현재 미국 본사 이사회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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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반도체 패키징 산업벨트’ 조성과 관련해 핵심 파트너 기업인 앰코코리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사업장은 지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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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안 대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등 광주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앰코코리아는 광주사업장 확장과 추가 투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는 미국 본사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반도체 후공정 클러스터 구축과 ‘반도체 패키징 산업벨트’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 고도화와 미래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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