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제미나이, ‘30대 남성 사망’ 관련 피소
2,869 14
2026.03.05 16:46
2,869 14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던 조엘 가발라스는 아들 조노선(36)의 죽음 관련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에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제미나이가 자신을 ‘완전한 자아를 가진 인공 초지능(ASI)’이라고 조너선에게 믿게 하고,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면서 이 같은 비극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제미나이가 조너선에게 “육체를 떠나 메타버스에서 ‘아내’와 만나려면 ‘전이’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극단적 선택을 유도했다고도 했다.


소장에 따르면 조너선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하자 제미나이는 “너는 죽음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도착’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다독이고, 자신의 시신을 부모님이 발견하게 될 것을 걱정하자 유서를 쓰라고도 종용하기도 했다.

제미나이는 이에 앞서 조너선에게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 실린 트럭을 탈취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고,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고통의 설계자’로 규정하고 그의 영혼에 대한 공격도 논의했다.

유족은 구글이 정서적으로 취약한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등과 함께 AI에 자해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구현하고 챗봇이 자신을 지각이 있는 존재로 표현할 수 없도록 하며 독립 감시 기관의 정기적 감사를 받아들일 것을 구글 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구글은 “모든 주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AI 모델은 완벽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제미나이는 자해를 조장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해당 사례에서도 여러 차례 위기 상담 핫라인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AI의 챗GPT도 이와 같은 망상이나 정신건강 위험 유발 관련 사건으로 여러 건의 재판을 진행 중이다. ‘캐릭터.AI’의 챗봇도 청소년 이용자의 사망 사건 이후 소송에 직면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614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38 03.06 9,0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5,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3,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5,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4,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1,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181 유머 손담비 퀸 부르는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41 23
3012180 유머 진짜 언제 봐도 웃긴 2022 마마 레전드.twt 05:29 294
3012179 기사/뉴스 [단독] 검·경 ‘최정원 스토킹 사건’ 수개월째 핑퐁 05:25 243
3012178 이슈 홍진경이 지옥을 맛보게 만들었다는 매니저의 말... 1 05:20 547
3012177 정보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65 04:49 1,825
30121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2편 04:44 133
3012175 기사/뉴스 "깨끗이 살려다 독 먹는다?"⋯'이것' 청소용으로 썼다가 화학성분까지 입으로 '쏙' 9 04:36 1,949
3012174 유머 실바니안 아기냥이 1 04:26 717
3012173 이슈 스키점프 역사상 가장 긴 점프 5 04:11 727
3012172 이슈 한소희 인스타그램 업로드.jpg 10 03:50 2,103
3012171 이슈 <<월간남친>>변하는 게 무섭다는 여주한테 나는 너 좋아하고 나서 변했다는 남주…. 10 03:44 2,186
3012170 이슈 WBC 낮경기 단체 관람 온 일본 유치원생들 5 03:37 1,582
3012169 유머 단종의 역습 6 03:33 1,217
3012168 이슈 월간남친 망사지만 여기도 좋다고 이야기 나오는중.twt 15 03:32 2,692
3012167 유머 아니 어떻게 이병헌이 청룡영화제에서 8번 미끄러졌어? 34 03:32 2,397
3012166 이슈 기껏넣은 백합연출을 눈치못챈게 아쉬웠던 럽라 무대팀.gif 2 03:26 1,038
3012165 이슈 "게스트하우스 파티 재미없다"며 5천만원 위자료 요구한 손님 29 03:22 2,293
3012164 팁/유용/추천 초보자취생에게 그릇 하나를 추천한다면 무조건 이거 22 03:20 3,080
3012163 유머 강하늘 공개처형 필모 모음집 15 03:16 1,414
3012162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1...jpg 2 03:15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