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명나라에 보낼 공녀에 대한 조선 왕의 태도 차이
2,983 5
2026.03.05 15:13
2,983 5

마음은 여렸던 중종 ’공녀 불쌍해ㅠㅠㅠㅠ‘





중종실록42권, 중종 16년 6월 2일 임오 2/5 기사/ 1521년 명 정덕(正德) 16년

여자 뽑는 일에 관해 전교하다


전교하였다.

"여자 뽑는 일이 부득이한 데서 나온 일이지만 어찌 원통한 일이 없겠는가? 화기(和氣)를 상하게 할 만한 일이다. 평상시에 한 사람이 잡혀가더라도 꼭 쇄환(刷還)하고자 하는 것이 내 심정인데 하물며 10여 인이겠는가? 내 마음 참으로 측연(惻然)하여 안정할 수가 없다. 그러나 9세부터 12세까지를 그 도의 감사가 친히 가려뽑도록 해서 사신들로 하여금 점퇴(點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혹시라도 구덩이에 몸을 던진다든가 목매 자살하는 폐가 있을까 염려스러우니, 한 도로 하여금 조심하여 수호해서 보내게 하라. 또 그 부모로 하여금 호송하게 하여도 가하다. 또 뽑히게 된 자가 정밀하지 못함이 있다면 맡은 관원 및 감사를 다 함께 죄주고 힐책한다는 유서(遺書)를 내리라. 또 채선(採選)할 때에 평안도·황해도 지경이 상국(上國)에 연접되어 소식이 통하기 쉬우니 수를 더 뽑고, 경상도·전라도 등은 한 사람만 뽑으면 된다.“




태종 이방원 ’공녀 못생김 명사신은 그런걸 뽑아가냐‘




태종실록16권, 태종 8년 10월 11일 을유 2/3 기사/ 1408년 명 영락(永樂) 6년

경복궁에 가서 황엄 등과 함께 처녀 5명을 선발하다


임금이 경복궁에 가서 황엄·전가화(田嘉禾) 등과 더불어 다시 처녀를 선발하였다. 뽑힌 자가 모두 5인인데, 고 전서(典書) 권집중(權執中)의 딸이 첫째이고, 전 전서(典書) 임첨년(任添年)·전 지영주사(知永州事) 이문명(李文命)·사직(司直) 여귀진(呂貴眞)·수원 기관(水原記官) 최득비(崔得霏)의 딸이 다음이었다. 술과 과실을 주고, 각각 중국 체제(體制)의 여복(女服)을 주었는데 모두 채단(綵段)으로 만들었다.

임금이 환궁하여 대언(代言)들에게 이르기를,

"황엄이 선정(選定)한 고하(高下) 등제(等第)가 틀렸다. 임씨(任氏)는 곧 관음 보살(觀音菩薩)의 상(像) 같아서 애교와 태도가 없고, 여씨(呂氏)는 입술이 넓고 이마는 좁으니, 그게 무슨 인물이냐?"

하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93 04.29 108,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9,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5,9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7,8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6,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814 기사/뉴스 [KBO] 도박 3인방은 사과했는데…음주운전에도 조용히 복귀한 이상영 16 15:29 1,140
420813 기사/뉴스 [단독] 트립닷컴, 계열사간 개인정보 공유 약관 '미개정'...'개인정보 도용' 정황 5 14:05 849
420812 기사/뉴스 ‘별 하나 추가됐다’ 자랑한 촉법소년…부작용 우려에 촉법 연령 만 14세 현행유지로 가닥 [세상&] 30 13:52 1,773
420811 기사/뉴스 투바투 범규, ‘제2의 깝권’ 탄생? 예능 야망 폭발…애교 17종 봉인 해제(라스) 4 13:47 556
420810 기사/뉴스 [속보] 광주서 여고생 살해후 도주한 20대男 잡았다…“말다툼하다 흉기” 470 13:43 38,206
420809 기사/뉴스 가비, 멧 갈라 불참 이유?…“안나 언니가 정신없었나 보네” 4 13:43 3,319
420808 기사/뉴스 [단독] 경찰, "이재명 강력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공소권 없음' 종결 18 13:11 1,710
420807 기사/뉴스 [속보] 비둘기 보며 뛰던 2살배기 내리친 60대…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41 12:38 5,950
420806 기사/뉴스 카카오·리디, AI 채팅 1위 ‘제타’ 고소 6 12:24 1,864
420805 기사/뉴스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원 기부…‘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공식) 17 12:12 688
420804 기사/뉴스 [입장전문] ‘솔로지옥4’ 국동호 측 “학폭 의혹, 사실이라면 명명백백히 증명하라” 5 12:11 3,465
420803 기사/뉴스 광주 도심서 길 가던 고등학생 2명 흉기에 찔려…1명 숨져 4 11:51 1,074
420802 기사/뉴스 [속보] 광주서 길 가던 고등학생 살해…20대 남성 용의자 검거 336 11:47 47,896
420801 기사/뉴스 '따룸'부터 '영크크'까지…서사 밀어낸 챌린지, 주객전도 된 케이팝 흥행 공식 [D:가요 뷰] 14 11:47 1,490
420800 기사/뉴스 [속보]서울 임대차 70%가 '월세' 16 11:47 1,934
420799 기사/뉴스 ‘대군쀼’ 아이유♥변우석, 화제성 싹쓸이→필카 사진 大공개 9 11:35 649
420798 기사/뉴스 체육대회 승패도 못 가린다… 민원이 바꾼 학교 풍경 30 10:57 2,508
420797 기사/뉴스 "월세로 받을래요"…전세 손님 줄 서자 집주인 '돌변' 28 10:55 3,787
420796 기사/뉴스 [정태윤의 별달린다] "Heal the 마이클, Not the 스릴러" (마이클 ★★★) 2 10:52 233
420795 기사/뉴스 ‘민희진 성적 딥페이크’ 웹소설 수상작에 비난 속출…작가 결국 사과 17 10:48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