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3곳 골절' 4개월 아기 죽인 부모..."빠져나올 방법 널렸다" 지인 협박
2,650 9
2026.03.05 14:13
2,650 9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가해 부모가 참고인 진술에 나선 지인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엔 지난해 10월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을 다룬 영상이 올라왔다.

 

자신을 가해 부모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해당 영상 댓글로 "저는 아기를 곁에서 봤고, (사건에 대해) 진술했던 참고인"이라며 "진술 당시 주변은 가해 부모를 옹호하는 분위기였고 친부로부터 심리적 압박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 역시 학대 가정에서 자라 아기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며 "(학대 사실을) 눈치채고도 왜 진작 신고하지 않았냐는데, 가해 부모가 정말 교묘했다. 제가 (아기 곁에) 있을 땐 심각한 외상 흔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사건 직전 마지막으로 아기를 봤을 때만 해도 방송에 나온 것처럼 심한 부상이나 멍 자국은 없었다"며 "(학대) 정황만 있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신고하면 아이 안전이 더 위험할 게 뻔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중환자실에 있는 아기 상태를 보고 나서야 학대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는 거액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한 뒤 참고인 진술에 나섰지만 가해 부모로부터 바로 압박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친부는 만삭 몸을 이끌고 중환자실에 아기를 보러 다녀오기도 한 A씨에게 "착각하지 마라. 누나 새끼 아니고 내 새끼다. 빠져나올 방법 널렸다"고 쏘아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가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 제발 이 같은 고통이 생기지 않도록 한 분이라도 손길을 내어달라"면서 엄벌 탄원서 작성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가해 부모는 지난해 10월22일 생후 133일 된 영아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영아는 머리부터 턱, 팔꿈치 등 온몸이 멍투성이였으며, 뇌출혈과 복강 내 출혈에 더해 늑골 등 23곳에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

 

친모는 아동학대 치사에서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변경돼 구속기소 됐으며, 친부는 아동학대 방임 혐의와 진술을 번복시킬 목적으로 참고인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이들 부부에 대한 결심공판은 오는 26일 열린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568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21 04.22 35,4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2,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645 유머 서인영 잡도리하는 이지혜(feat.백지영)ㅋㅋㅋㅋㅋ 1 18:36 94
3052644 이슈 언차일드 'UNCHILD' 멜론 일간 추이 4 18:34 179
3052643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1 18:32 296
3052642 이슈 [미니 조각집🎨] 아이유 '그대네요' Live Clip (with 변우석) 5 18:31 93
3052641 이슈 하루 간격으로 열애설이 2개나 뜬 제이콥 엘로디(키싱부스, 유포리아 남주) 7 18:31 894
3052640 정보 펭수 신주쿠마루이아넥스 meet&greet 이벤트 3 18:30 88
3052639 이슈 [4K] KEYVITUP(키빗업) “KEYVITUP” Band LIVE BUSKING ver. | it's Live 18:30 19
3052638 이슈 < NCT WISH - LOVE WISH 'be inspired' Exhibition > 1 18:30 84
3052637 이슈 김향기가 웹소 작가로 데뷔했는데 주인공이 차학연임 6 18:27 1,047
3052636 이슈 누군가에게 다시 전화하는 나, 그들이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래야 내가 시도했다는 증거로 쓸 수 있으니까.twt 18:27 343
3052635 정치 2026년 4월 여야 당대표 행적 정리 5 18:26 204
3052634 기사/뉴스 지예은, 바타와 열애 소식 깜짝 공개…유재석 웃음·양세찬 충격 3 18:26 1,263
3052633 이슈 "초코송이·고래밥을 그림책으로" 오리온, 동화 에디션 출시 6 18:24 574
3052632 이슈 바닷속에서 백상아리에게 다리를 뜯기고도 살아남은 기적의 서퍼 7 18:23 780
3052631 유머 추구미는 퇴폐미인데 가정 환경이 너무 화목한 배우 김재욱 12 18:23 1,391
3052630 이슈 뮤직뱅크 1위 공약으로 워터밤 재현한 투바투 앵콜 무대💦💦💦 8 18:21 528
3052629 이슈 예뻐지는 중 2 18:20 374
3052628 이슈 현재 케이팝팬들 사이에서 진짜 뜰때 됐다고 소속사 제발 잘하라는 소리 듣고있는 걸그룹....jpg 24 18:19 3,162
3052627 이슈 What‘s a girl to do - 다영 (DAYOUNG)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60424 방송 5 18:19 76
3052626 이슈 주연들이 아역까지 할뻔한 뮤지컬 1 18:18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