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도소서 애인 부르고 마약 유통”…李대통령이 지목한 박왕열은 누구
1,230 2
2026.03.05 13:54
1,230 2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에 대한 임시 인도를 요청하면서 그의 범행과 수감 생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하고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도 텔레그램을 이용해 한국으로 마약을 보내는 ‘박왕열’이라는 사람이 있다”며 “교도소로 애인을 불러 논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박왕열에 대한 범죄자 임시 인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서 이 사람을 수사해 처벌하겠다는 것”이라며 “마르코스 대통령도 이른 시일 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인물은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박왕열이다. 온라인에서는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불렸다.

박왕열은 2016년 10월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용의자로, 2022년 10월 필리핀 당국에 붙잡혀 현지에서 징역 6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과거 두 차례 탈옥해 도피 생활을 하다 2020년 10월 다시 검거됐다.

특히 수감 중에도 휴대전화를 이용해 국내로 마약을 공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한 달에 약 60㎏, 금액으로는 300억원 규모의 마약이 한국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마약 총책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 킹덤’ 역시 박왕열에게서 마약을 공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박왕열이 필리핀 뉴빌리비드 교도소에서 사실상 ‘VVIP’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왕열 사건을 수사했던 김대규 전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올해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해 해당 교도소에 대해 “교도소라기보다 범죄자끼리 모아놓은 ‘범죄자 마을’과 비슷하다”며 “TV를 보거나 운동을 하고 여자친구를 만나는 등 여러 활동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계장은 “특히 수감 중에도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였다”며 “박왕열의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약 거래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필리핀 당국이 뉴빌리비드 교도소를 기습 단속했을 당시 초호화 빌라와 스파 욕조, 테니스장 등 각종 호화 시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2308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348 00:05 9,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2,5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3,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9,3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95,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482 이슈 온앤오프덬들 깜짝 놀란 오늘자 소식...jpg 18:32 95
3010481 이슈 변우석 lerevebrillant 샴페인 CF 18:32 13
3010480 기사/뉴스 [단독] 경찰,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과 숨진 피해자 첫 만남 시점 잘못 파악 18:32 81
3010479 이슈 12월 4일 <휴민트> 해외로케를 떠나며 군대에 있는 아들 생각에 힘들었다는 류승완 감독 2 18:31 176
3010478 이슈 [2026 미쉐린 가이드] 국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총정리 2 18:30 457
3010477 기사/뉴스 “여자친구 죽이기” 검색…전 연인 커플 찾아가 살해한 30대男 항소심도 ‘사형’ 구형 1 18:30 135
3010476 기사/뉴스 의협 “가당음료 설탕부담금 적극 찬성…비만 관리 강화해야” 2 18:29 126
3010475 유머 BL 부녀자들이 하악거린 것으로 유명한 고어 드라마 2 18:28 856
3010474 정치 총리실 "정부, 대통령 순방중 국무회의 등 중동 상황 철저 대응" 18:28 46
3010473 유머 와 서인국도 노래 개잘하네 박보검도 잘하는데 서인국은 ㄹㅇ 가수처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18:28 844
3010472 유머 오사카에서 1년이상 영업한 타코야끼집, 오코노미야끼집, 쿠시카츠집은 이미 검증된 곳이다 1 18:28 293
3010471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샤이닝 제작발표회) 2 18:26 188
3010470 유머 장항준 감독 : BL이라는 장르가 있잖아요. 3 18:25 880
3010469 이슈 가수 이름만 52번 외쳐야되는 응원법ㅋㅋㅋㅋㅋ 5 18:25 665
3010468 기사/뉴스 [속보] 외교부 "이란 전역 여행금지…허가받지 않고 방문시 처벌" 8 18:25 571
3010467 이슈 포레스텔라 팬클럽 숲별 3기 멤버십 KIT 개인 포토 2 18:25 135
3010466 이슈 광고는 하난데 브랜드는 무려 9개라는 장원영 짐빔 광고.twt 2 18:25 378
3010465 유머 어떻게 사람이 자기가 한 말을 다 지키고 삽니까? 1 18:25 267
3010464 이슈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온앤오프의 𝘕𝘌𝘞 𝘗𝘙𝘖𝘍𝘐𝘓𝘌 7 18:24 493
3010463 유머 40대나 돼서 주운 카드로 55000원 쓰고 경찰서 출석하게 생김.twt 3 18:2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