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매크로 전략가의 경고 “韓증시, 심약자가 버틸 수 없는 곳”
개인투자자 비중 70% 달해
변동성 극심 지적
미국 월스트리트의 유명 메크로 분석가인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 대표가 한국 증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 눈길을 끈다.
비앙코 대표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 증시 급락 후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라는 소식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앙코 대표는 “한국 코스피 지수가 작년 8월 이후 두 배로 올랐고, 4일 10% 조정을 포함해 금요일 고점 대비 이미 17%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심약자가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약 20%인 반면, 한국은 거래의 최대 70%가 개인투자자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 주도 시장의 특징은 단순히 오르지 않고 두 배로 뛰고 조정이 아닌 폭락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비앙코 대표는 “수년 간 한국은 계약규모 면에서 미국보다 큰 세계 최대 주식 옵션 시장이었다”며 “중견 규모 경제국가로 놀라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석유의 94%를 수입하고, 그 중 75%가 중동에서 오는 만큼 한국의 투자자들이 왜 패닉에 빠졌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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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69456
https://x.com/biancoresearch/status/2029032002431615291?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