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전원 출연료·상금 7개월째 미지급…MBN '위대한 쇼: 태권' 책임 회피 논란
1,517 1
2026.03.05 11:36
1,517 1

https://img.theqoo.net/FWbqUd



2025년 MBN에서 방영한 '위대한 쇼: 태권' 출연진 전원의 출연료와 우승 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MHN스포츠가 계약서와 정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계약서에는 총 8회 방송을 기준으로 회차별 출연료를 방영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2025년 8월 종영했음에도 1회차 지급 이후 나머지 회차 출연료는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지급 공백은 특정 출연자에 국한되지 않았다. 진행자인 장성규와 심사위원 박칼린 등 주요 출연진 역시 동일하게 1회차 이후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출연진 소속사 역시 본지에 "1회차 지급 이후 추가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종 우승자 권영인에게 약정된 1억 원 우승 상금 또한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일부 참가자들은 방송사에도 직접 문제를 제기했다. 참가자 A씨는 "프로그램이 MBN을 통해 방송됐기 때문에 방송사에도 미지급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외주 제작사 문제라는 취지의 설명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방송사 측에 미지급 상황을 설명했지만 제작사와의 계약 문제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방송됐고 광고도 붙었는데 출연료 문제는 제작사 일이라며 선을 긋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방송은 정상적으로 송출됐고 광고도 집행됐다. 그러나 출연료 지급은 약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연진과 외주 제작사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 방송사 MBN 간 계약이 분리된 구조다. 출연진은 외주 제작사와 직접 계약했고 방송사는 외주사와 편성 계약을 체결했다. 출연료와 상금 지급 의무는 계약상 외주 제작사에 있다.


다만 편성권과 브랜드 신뢰를 제공한 주체가 방송사라는 점에서, 광고 수익이 발생한 콘텐츠에서 출연자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외주 문제로만 한정할 수 있는지는 논쟁의 지점으로 남는다. 


방송업계 고위 관계자는 "외주 제작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방송사는 제작사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다"며 "출연자 계약이나 제작비 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적인 점검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 역시 "프로그램은 방송사의 이름으로 방송되고 광고 역시 방송사가 판매한다"며 "외주 제작 구조라고 해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방송사가 완전히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 인식"이라고 말했다.


외주 제작 시스템이 일반화된 방송 환경에서 정산 지연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편성·송출이 완료된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전반의 정산이 공백 상태로 남은 점은 별도의 쟁점이다.


실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은 외주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편성 결정과 방송, 광고 판매 등 사업 구조의 중심은 방송사에 있다.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광고 수익 역시 방송사를 통해 발생한다.


MBN '위대한 쇼: 태권' 미지급 사태는 단순한 출연료 분쟁을 넘어 외주 제작 시스템 속 방송사의 책임 범위를 다시 묻는 사례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프로그램은 방송사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되고 광고 역시 그 이름으로 판매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외주 제작사로 향한다.


이번 논란은 결국 방송사의 이름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문제의 책임이 어디까지 미치는가라는 질문을 남기고 있다.


제작사 측과 방송사는 현재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389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320 00:05 4,2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1,2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8,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5,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192 유머 중급닌자 다음은 고급닌자 돼? 11:39 1
3011191 기사/뉴스 박명수, 이수만 저격…"SM 1기로 직접 발탁, 바로 버려져" 농담 (라디오쇼) 11:37 55
3011190 이슈 키키 이솔이 많이 먹었다고 해서 얼마나 먹었겠어 했는데 1 11:36 314
3011189 이슈 이도현 인스타 사진 업뎃 (무신사화보) 3 11:36 330
3011188 기사/뉴스 서울 주유소 기름값 1천900원대 진입…경유 가격, 휘발유 추월 5 11:36 143
3011187 기사/뉴스 싱가포르서 미리 본 '천안 아산 돔구장'…김태흠 지사,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벤치마킹 2 11:34 181
3011186 이슈 ㄹㅇ 전부 예뻤던 뉴진스 한복 화보들 6 11:33 435
3011185 유머 대형 사고 쳐놓고 비련의 주인공인 척하네.X 6 11:33 801
3011184 기사/뉴스 “내 친구 무시하는 건 못 참아” 윤종신, 장항준과 '찐우정' 술자리 에피소드 재조명 11:33 213
3011183 기사/뉴스 블랙핑크→아이브, 한터 국가별 차트 '주인공' 11:32 122
3011182 이슈 퓨전 사극을 하려면 아예 개뻔뻔 해야함 17 11:32 1,525
3011181 기사/뉴스 더기버스 안성일, 피프티 ‘큐피트’ 저작권 소송 2심도 승소 [공식] 11:32 253
3011180 정보 담터 꿀대추차랑 훈훈수산 보일링 씨푸드 최근에 사본 사람 있어?? 5 11:31 474
3011179 유머 토스증권 AI 사칭했다가 고소미 예약받은 펨코 근황...jpg 8 11:31 929
3011178 유머 <왕과 사는 남자> 매화 표정 변화 12 11:30 1,353
3011177 유머 [먼작귀] 오늘 애니에 나온 토벌에서 살아돌아온 모브캐릭터(일본방영분 스포있음) 1 11:30 166
3011176 팁/유용/추천 3월 1주차 신상템 알림 18 11:29 1,233
3011175 이슈 최근 여자 가수들 오디션에 많이 불리는 김수희 고독한 연인... 4년 전에 부른 이찬원 버전 11:27 93
3011174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사진 1 11:27 352
3011173 이슈 노벨문학상 효과 없이 역대 최저치 갱신했다는 한국 성인 독서율........... 64 11:2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