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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서울 전세 6억7천…경기선 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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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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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7286만원으로 집계됐다. 웬만한 수도권 중소도시 아파트 매입가격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세보증금만으로도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입이 가능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서울 평균 전세가격보다 낮은 가격대에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지역이 다수 존재한다. 가격대별로 보면 실수요자들의 선택 기준과 주거 전략도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된다.

 
 

2억원대 매매시장은 전세·월세에서 첫 주택 매입으로 넘어가려는 실수요자들이 주로 살펴보는 구간이다. 동두천(약 1.8억원), 연천(약 1.5억원)은 비교적 소액으로 아파트 보유가 가능하며 여주(약 2.4억원), 이천(약 2.6억원), 가평(약 2.4억원), 안성(약 2.1억원), 포천(약 2.2억원) 등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다. 수도권 외곽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광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장기적인 수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통근 거리와 생활 인프라 여건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3억~5억원대는 서울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가격대다. 평택(약 3.5억원), 오산(약 3.5억원)은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김포(약 4.7억원), 의정부(약 3.8억원), 양주(약 3.4억원), 시흥(약 3.9억원) 등은 지하철과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대체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약 4.6억원), 안산(약 4.9억원), 남양주(약 5.0억원), 고양(약 5.2억원), 부천(약 5.3억원), 화성(약 5.9억원) 등은 생활 인프라와 산업 기반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주는 성남·분당과 인접해 서울 동남권과 생활권이 맞물리는 입지로 자동차와 광역버스를 통한 출퇴근 수요가 꾸준하며 교통 개선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3045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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