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영화 ‘휴민트’ 속 조인성의 연기에 대해 “하나는 눈빛 연기, 하나는 목소리였습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배우의 조건에서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바뀌거든요. 좋은 방향으로 잘 변화한 것 같아요”라며 조인성의 성숙해진 보이스 톤에 주목했다.
이에 조인성은 “감사합니다. 선배님께 그런 말씀 들으니까”라며 수줍은 감사를 전하면서도,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콤플렉스를 털어놓았다. 조인성은 “제가 왜냐하면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었거든요. 어릴 때 생긴 거에 비해서 하이톤이다”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민에 조인성은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병원에 간 적도 있어요. 도대체 나의 목소리 톤은 무엇인가? 대학교 소리(연구)하시는 교수님이 계셔서 테스트를 받아봤죠”라고 밝혔다.
다행히 테스트의 결과는 조인성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조인성은 “테스트 결과 베이스로 나왔다. 결과만으로 기뻐했던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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