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는기자]트럼프 “영원히 전쟁할 수 있다”…장기전 결심할까?
607 4
2026.03.04 22:14
607 4

Q. 이 전쟁, 진짜 장기전으로 가나요?

결국 키는 미국 트럼프가 쥐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장기전으로 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전략적 굴욕' 작전을 펴고있다 이렇게 보도하는데요.

굴욕, 이란이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하겠다고요

그래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작전 첫날 제거하고, 이란이 반격할만한 해군 시설, 미사일, 드론 기지 이런 군 시설 초토화시키고 있고요.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란의 반격 의지를 꺾어버려 손들고 나오게 하려는 겁니다. 

Q2. 그런데 이란이 손들고 나오지 않으면? 그러면 장기전 가는 건가요?

거기서부터가 고민입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영원히 전쟁할 수 있다, 무기 많이 남았다면서 큰소리치고 있죠.

그것도 반격의 의지를 꺾으려는 수사로도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이란은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값싼 드론이나 구형 로켓 같은 무기로 저비용, 저강도 공격으로 버티면서, 미국이 계속 전쟁에 돈을 쓰게 하는 전략을 펴는 겁니다. 

Q3. 어제 지상군 투입 이야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장기전을 결심할까요?

대다수의 전략가, 전문가들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CNN이 '미사일 수학'이라는 표현으로 명쾌하게 정리했는데요.

전황을 가르는 건 미사일의 성능이 아니라 미사일 재고라는 겁니다.

미사일 성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뛰어나지만, 이란이 버티면 계속 때릴 미사일이나 탄약이 부족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란이 실시하는 저강도 보복공격을 막을 미국, 이스라엘의 방공망도 한계가 있을 거라고요.

그보다 더 큰 부담은 국내 여론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대선 출마 때 "전쟁을 시작하지 않고 끝내겠다" 하더니 말 뒤집었다고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인 배런도 군 입대하라고 촉구하는 게시물이 확산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전쟁이 정당하다면 대통령의 아들도 참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Q. 진심으로 장기화를 생각한다면,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얻을 게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게 있어요?

네, 가능할 거란 분석도 물론 있습니다.

당장은 유가 상승에 따른 세계 경제 타격이 부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원유나 무기 수출에 전쟁이 길어지는 게 오히려 도움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 미국이 바라는 중국 견제, 러시아 견제에도 이번 전쟁이 효과적이란 평가가 있는데요.

이란은 오랫동안 중국 러시아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죠.

이란의 싼 원유가 중국 러시아 경제에 도움도 돼 왔고요.

이참에 한 축을 완전히 끊어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 

Q. 장기전 선택, 쉽지 않은 싸움이 될 듯하네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기자 첫 질문이 이거였습니다.

"이란 사태, 최악의 시나리오로 상상하는 건 무엇이냐"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군사작전을 했는데도 예전 인물만큼 형편없는 사람이 다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라고요. 

앞서보신 것처럼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이 유력하다고 하죠.

모즈타바는 더 강경한 혁명수비대 계열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 결코 유리한 인물이 아닌거죠.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던 메르츠 독일총리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행정부는 앞으로 이란 리더십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했거든요.

미국에선 뚜렷한 전략도 없이 전쟁을 시작했다는 비판 여론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김유진 기자 rosa@ichannela.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3709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843 03.04 19,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7,3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0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5,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71 유머 주식하는 분들 따라하세요.txt 1 05:32 376
3009770 유머 회사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는 꿀팁 05:25 260
3009769 팁/유용/추천 비싼 붕어빵 싸게 만들기 3 04:59 509
300976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0편 1 04:44 134
3009767 이슈 한 단역배우가 폭로한 장항준 감독 문자 8 03:58 3,623
3009766 이슈 뮤즈 팬들이 애니화 기대하는 러브라이브 신작.jpg 3 03:25 648
3009765 유머 분실물을 주인이 사는 가까운 기차역으로 배달해주는 코레일 27 02:57 2,987
3009764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 난리난 슬라임... 19 02:49 3,503
3009763 이슈 영화 얘기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씨네필 선배 27 02:34 3,364
3009762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66 02:33 1,619
3009761 이슈 왕사남 팝업 해줘... 유배지 컨셉으로.... 8 02:24 2,122
3009760 유머 근데 실제로 흥신소에서 어떤사람 인적사항 파악할때 가벼운 접촉사고 내는 방법 많이써요 7 02:21 3,992
3009759 이슈 살다살다 고양이 채찍 맞는 쇼츠를 다 보네 30 02:11 3,050
3009758 유머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중 가장 쉽고 효과좋다는 것.txt 10 02:11 3,913
3009757 이슈 판) 스무고개 화법 미칠 것 같아요 24 02:10 3,476
3009756 유머 4D영화 극딜하는 타블로 8 02:08 1,472
3009755 이슈 스타쉽은 누구네 회사인가? 45 02:06 3,557
3009754 이슈 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6 02:05 2,878
3009753 이슈 지금은 잊혀진 국민 도시락 반찬 35 02:04 4,820
3009752 이슈 고구려는 진짜 알면 알수록 골때리는 나라임 19 02:02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