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44)이 한국 생활 21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에바 포피엘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드디어. 감사합니다”라는 벅찬 소회와 함께 국적 수여식 현장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에바 포피엘. 사진|에바 포피엘 SNS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과 영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에바 포피엘은 2005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유학으로 시작된 인연은 20년이라는 긴 세월로 이어졌고, 한국인 남편과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아 화목한 가정도 꾸렸다.
실제로 에바는 지난해 2월 귀화 도전 소식을 전하며 “한국으로 이사와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결심하고 도전하기로 했다. 면접 시험은 두 번의 기회가 있는데 공부할 것이 많아 멘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는 귀화 면접 심사에 합격한 알림을 공개하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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