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나 암살하려 했다"…공습 정당성 주장
2,109 38
2026.03.04 17:52
2,109 38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을 선제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음을 시사하는 발언도 내놨다. 대(對)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가운데 군사 행동의 명분을 강조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 미치광이들(이란 정부)과 협상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엔 그들이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봤다"며 "우리가 하지 않았으면 그들이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스라엘과의 합동 군사작전이 불가피했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ABC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란의 위협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까지 포함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그(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나를 잡기 전에 내가 먼저 그를 제압했다"면서 "그들은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내가 먼저 그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는 2024년 대선 유세 기간 동안 두 차례 제기됐던 암살 위협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시절인 2020년 1월 공습으로 이란의 군 고위 인사인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사망케 한 이후 보복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다만 실제 이란이 해당 위협에 관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안보 당국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당시 후보가 총격을 당하기 전, 이란의 암살 시도 가능성을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마이크 월츠 유엔(UN) 대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슬람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일련의 이유 없는 무장 공격, 유엔 헌장 위반, 중동 전역의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자행해 왔다"며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하메네이 같은 테러리스트를 제거해야 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며 "트럼프 대통령 암살 음모는 그중 하나의 이유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내 여론은 이번 공습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1일 미국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강력히 지지' 22%, '어느 정도 지지' 17%로 총 39%였다. 반면 반대 의견은 52%로 절반을 넘었다. 9%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 대한 찬성은 25%에 그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634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4 04.29 67,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979 이슈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인스타 업뎃...jpg 07:13 278
3058978 이슈 잘생긴 남자의 고백을 거절해 보기 (feat. 박지훈) 07:12 147
3058977 유머 아빠 힘이 얼마나 쎄야 아들과 강아지 번갈아 던지기가 가능할까 07:10 238
3058976 이슈 길에서 보면 저게 대체 뭔가 놀랄거 같은 동물 3 07:05 361
3058975 유머 런닝머신에 숙련된 강아지와 처음타보는 고양이 6 06:40 967
3058974 이슈 게임으로 진 사람이 통 크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겨놓고 통 크게 기부하는 여자 어떡함 #반햇다 06:39 794
3058973 이슈 의외로 마니아층 많다는 K-피폐하이틴 장르 드라마.jpg 10 06:38 1,835
3058972 이슈 거짓말 들어나자 극단적 선택한 클로드 ai 20 06:18 3,180
3058971 정보 굳이 애니배경을 시골로 하는 이유..jpg 9 05:58 2,032
3058970 이슈 새벽에 보다가 터진 스맙 SMAP 라이브 일본 인용들 23 05:45 2,552
3058969 이슈 가수도 노래하다가 웃겨서 터져버리는 80년대 일본 빠돌이들 응원법 5 05:13 1,009
3058968 유머 새벽에 보면 에어컨 끄게 되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SP 6 04:44 523
3058967 이슈 지방세포: 옆구리는 일단 정착하면 쫓겨날 위험성이 적어요 14 04:05 5,207
3058966 이슈 날개 다친 까마귀 까줍(?)한 사람 9 04:01 2,412
3058965 이슈 30대인데 남편 없고 애도 없는 근데 5일이나 쉬는 억대연봉 직장인 32 03:51 7,102
3058964 유머 이 고양이는 태어나 3년만에 자가 마련과 자차 오리 그리고 개인 사료 부어줌이의 고용을 이루었습니다 11 03:45 2,329
3058963 이슈 강강술래 영상찍으려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촬영 부탁했을때 잘 찍어줄 확률은? 3 03:45 1,331
3058962 유머 우리 학교에 괴담있으면 좀 큰일이긴 해;; 8 03:29 2,103
3058961 기사/뉴스 中·日 추격받는 인천공항 …"추가 확장 시급" 6 03:27 1,699
3058960 유머 장발에서 짧머하고 느낌 달라진 아이돌.jpg 1 03:23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