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30만원 노트북 샀는데 택배엔 낡은 패딩…황당 바꿔치기 범인은
2,383 12
2026.03.04 15:51
2,383 12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2월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2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주문했다.

이후 택배를 받은 A씨는 무게가 가벼워 이상함을 느꼈고 택배 상자 안에는 오래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검은색 패딩이 들어있었다.

A씨는 노트북을 구입한 쇼핑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배송이 잘못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일 답변을 받지 못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 날 오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속했다고 한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동네 매물로 자신이 구매한 노트북과 똑같은 사양의 모델이 ‘미개봉 제품’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판매자가 올린 가격은 150만원이었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지인에게 “내가 주문한 노트북인 것 같다”고 말했고 지인은 “구매를 원하는 척 판매자와 대화해 보겠다”고 했다.

지인이 구매 의사를 밝히자 노트북 판매자는 “이틀 전에 산 제품인데 현금이 필요해 급하게 파는 것”이라고 했고 연락처를 전달했다.

판매자 연락처를 확인한 A씨는 자신의 거주 지역 배달을 해온 택배기사와 같은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가 추궁하자 해당 택배기사는 “난 똑바로 배송했다”며 “물건을 훔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택배기사는 경찰 조사 초반 혐의를 부인했지만 곧 말을 바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형편이 너무 어려워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택배기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벌금 70만원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또 위탁 배송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구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66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06 02.28 150,1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2,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9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349 기사/뉴스 대전 '빵택시' 돌아온다…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운행 재개 18:40 2
3009348 이슈 생각한 것보다 더 심하다는 서울-지방 임금차이 1 18:39 142
3009347 이슈 25년만에 새로운 팬클럽 이름 공모 받는 보아 1 18:39 282
3009346 유머 봄이 막 시작될 때 동네 마트에서 있었던 사건.jpg 3 18:39 202
3009345 기사/뉴스 ‘람보르길리’ 올림픽 2관왕 김길리, ‘샤넬 모델’로 변신 “재미있는 경험” 18:37 307
3009344 이슈 왕사남 틱톡에서개고능영상보고눈물흘리는중 1 18:36 332
3009343 이슈 수지 인스타 업뎃.......jpgif 1 18:33 860
3009342 이슈 컬러 잘 뽑아서 실물 반응 좋다는 갤럭시 S26...........jpg 44 18:32 2,556
3009341 기사/뉴스 6년만에 '실검' 부활한 다음 "선거 관련 키워드는 미리 제외" 18:30 168
3009340 이슈 한 유튜버가 첫사랑을 절대 못 잊었던 이유... 첫사랑이 도훈...더보기 18:30 946
3009339 유머 부자 남혈육이 아무 쓸모도 없는 이유 21 18:30 2,234
3009338 기사/뉴스 빈집을 찾아갔다가 빈집털이를 당했다 12 18:28 1,170
3009337 이슈 [선공개] 여자로 오해 받아 저격당한(?) 승관이 썰 5 18:28 656
3009336 이슈 솜숭이 인형 품에서 잠드는 펀치🐵 6 18:28 617
3009335 기사/뉴스 하루 112 신고만 200통, 출동 경찰에는 침까지…40대 여성 입건 2 18:27 292
3009334 이슈 JTBC <샤이닝> OST '수빈 (TXT) - 기억속 켜진불' 미리 듣기 3 18:27 93
3009333 이슈 이제 거의 고정된 것 같은 하츠투하츠 4-4 대형.jpg 7 18:25 1,437
3009332 이슈 여동생 부부가 여행 중이라 빈집에 친구 데리고 술판 벌인 처형 86 18:24 7,633
3009331 이슈 스포티파이 코리아 데일리 탑 송 1위 기록한 하츠투하츠 'RUDE!' 3 18:23 258
3009330 기사/뉴스 우주소녀 다영, 데뷔 첫 '워터밤' 출격… 서머퀸 노린다 9 18:22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