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30만원 노트북 샀는데 택배엔 낡은 패딩…황당 바꿔치기 범인은
2,588 12
2026.03.04 15:51
2,588 12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2월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2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주문했다.

이후 택배를 받은 A씨는 무게가 가벼워 이상함을 느꼈고 택배 상자 안에는 오래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검은색 패딩이 들어있었다.

A씨는 노트북을 구입한 쇼핑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배송이 잘못된 것 같으니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일 답변을 받지 못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 날 오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접속했다고 한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동네 매물로 자신이 구매한 노트북과 똑같은 사양의 모델이 ‘미개봉 제품’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판매자가 올린 가격은 150만원이었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지인에게 “내가 주문한 노트북인 것 같다”고 말했고 지인은 “구매를 원하는 척 판매자와 대화해 보겠다”고 했다.

지인이 구매 의사를 밝히자 노트북 판매자는 “이틀 전에 산 제품인데 현금이 필요해 급하게 파는 것”이라고 했고 연락처를 전달했다.

판매자 연락처를 확인한 A씨는 자신의 거주 지역 배달을 해온 택배기사와 같은 전화번호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가 추궁하자 해당 택배기사는 “난 똑바로 배송했다”며 “물건을 훔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택배기사는 경찰 조사 초반 혐의를 부인했지만 곧 말을 바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형편이 너무 어려워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택배기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벌금 70만원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또 위탁 배송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구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66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236 00:05 3,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5,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7,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683 이슈 ARIRANG 빌보드 200 4위 1 05:45 40
3054682 이슈 [MLB] 실시간 첫 타석부터 3루타 치는 (리드오프) 이정후 3 05:24 221
3054681 이슈 영어권 네이티브들의 문제가 뭐냐면, 영어권 아닌 외국인들이 지들을 위해서 영어를 쓰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거. 지들이 외국어 공부할 생각은 안 하고. 특히 아시안들이 서양가면 영어 필수인데, 서양인들이 아시안 컨트리 오면 영어만 쓰는 거 짜증나는데.. 05:19 370
3054680 이슈 에미넴의 lose yourself 부르는 에드시런보다 예상하기 힘든 것 3 05:15 316
3054679 이슈 다니엘 래드클리프랑 같이 촬영하는 마지막 날에 게리올드만이 다니엘한테 “내가 괜찮은 시리우스였니? Have I been a good Sirius?”라고 물엇다는데 작별인사로 너무한거아니냐? 05:14 432
3054678 이슈 21세기 최고의 가정템 발명품? 1 05:11 408
3054677 이슈 콘서트에 간 시드니스위니과 스쿠터브라운 6 04:57 810
3054676 이슈 더비들 집엘 안 가서 프롬포트 뽑아서 공지함 ㅅㅂ 04:55 738
3054675 이슈 중국 배우들 홈마 발견할때마다 기겁한 표정 짓길래 저러면 빠혐으로 말 안 나오나 했었는데 13 04:44 1,677
3054674 유머 실화) 아니 왜 자꾸 엉덩이 만지세요? 5 04:35 1,368
3054673 이슈 부부의세계 1화 엔딩 vs 스카이캐슬 1화 엔딩 6 04:12 1,088
3054672 이슈 ㅆㅂ 그럼 그냥 백룸이잖아 4 04:11 1,065
3054671 이슈 전설의 할렐야루 사건 4 04:00 935
3054670 이슈 11년전 중국 시상식에서 수지 18 03:49 2,091
3054669 유머 기분 좋아진 77년생 형 진선규가 78년생 동생인 윤계상을 부르는 제법 귀여운(?) 애칭 4 03:33 1,235
3054668 기사/뉴스 "악플 읽기 재밌게 봐" 이효리도 봤다…서인영 유튜브, 화제성 싹쓸이 [엑's 이슈] 1 03:17 772
3054667 이슈 @:그렇게 잘생기고 머리가 작으면 기분이 어때요? : 너무좋죠.. 03:10 1,798
3054666 이슈 주인공의 찐사가 누구일까?? 하면 제일 많이 갈리는 드라마 ...jpgif 22 02:53 3,122
3054665 이슈 오랜만에 ai 느낌 난다는 에스파 컴백 트레일러 속 카리나 8 02:49 2,033
3054664 유머 집사야 지금 게임이 눈에 들어오냥?😾 9 02:41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