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드컵도 JTBC에서만 보게 될까…"떠밀린 중계 협상 안 돼"
667 7
2026.03.04 15:12
667 7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21004?cds=news_media_pc

 

핵심요약
JTBC,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독점 중계권 확보…지상파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 중
JTBC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
정치권 등에서도 '보편적 시청권' 등 강조하며 재판매 협상에 관심
MBC노조 "올림픽 중계 파행 빌미로 JTBC 무리한 요구 수용하는 건 반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포스터. FIFA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포스터. FIFA 제공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독점 중계권을 가져간 JTBC가 지상파 방송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MBC 내부에서는 졸속 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32년까지 열릴 모든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시청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드컵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를 지속하며 접근성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땀 흘려 준비해 온 선수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JTBC와 지상파 3사 간 중계권 협상 결렬로 JTBC 단독 중계로 진행되며 낮아진 화제성과 보편적 시청권 등의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올림픽 무관심을 두고 JTBC와 지상파 사이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올림픽·월드컵 등) 국제적 행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역시 국회에서 "방송사 간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JTBC와 지상파 3사가 오는 6월 11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올림픽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난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내부에서는 정치권의 압박에 등 떠밀려 졸속 협상이 이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올림픽) 중계 파행을 빌미로 다가올 월드컵에서 공영방송이 JTBC의 무리한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본부는 "'공영방송이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질타는 아프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는 JTBC의 중계권 졸속 협상과 허언으로 예상된 결과이지 그 원인이 아니"라며 "(JTBC가) 해외 중계권료의 비정상적 폭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중략)
 
MBC본부는 "'코리아풀'은 국내 방송사 간의 과열 경쟁을 막고 중계권료의 비정상적인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필수 안전장치였다"며 "JTBC가 중계 경험과 역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본의 논리로만 밀어붙여 독점 계약을 강행한 결과는 결국 '금메달 실종' 중계라는 최악의 사태로 귀결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번 중계 파행을 빌미로 다가올 월드컵에서 공영방송이 JTBC의 무리한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며 "방미통위는 지금이라도 공론장에서의 논의를 통해, 보편적 시청권의 개념을 '무료 방송 접근권'을 포함한 개념으로 제대로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치권에도 묻는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 전에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막상 단독 중계로 인한 우려가 방송 파행으로 입증되자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공영방송에 공동 중계를 압박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MBC본부는 "우리는 JTBC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며 "중계권료를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심지어 패럴림픽은 구입조차 하지 않은 이번 JTBC의 졸속 협상에 대한 냉정하고 엄중한 평가가 선행되지 않는 한, 정치권과 방미통위의 일회성 압박에 떠밀린 월드컵 중계 협상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219 00:05 3,5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9,7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6,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5,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86 이슈 왕사남 천만공약에 대한 장항준 공식입장 1 07:41 593
3009785 기사/뉴스 中루이싱커피, 블루보틀 삼켰다…전 세계 매장 인수 4 07:37 675
3009784 기사/뉴스 남지현 “못생긴 X 앞으로 나와”…신인시절 촬영장 모욕 폭로 18 07:31 1,992
300978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7:26 172
3009782 이슈 맘스터치 x 후덕죽 셰프 콜라보 공개 13 07:25 1,494
3009781 이슈 다시 돌아오는 EBS 스페이스 공감 라인업 1 07:25 819
3009780 기사/뉴스 ‘겨울연가’ 영화로 돌아온다…4K 리마스터·OST 재녹음 5 07:20 335
3009779 이슈 애플 초월번역 수준...jpg 20 07:19 2,395
3009778 유머 문 열어달라고 투덜대는 골댕이 1 07:14 838
3009777 이슈 비혼 비출산 결심 더 생기는 출산율 대책 연구결과 및 기타 발언들 18 06:57 3,284
3009776 유머 강아지와 고양이를 똑같이 훈련시킴 11 06:56 2,097
3009775 기사/뉴스 [단독] '아기상어' 핑크퐁, 영화 '왕사남' 투자 잭팟…글로벌 IP 안목 적중 5 06:54 2,202
3009774 기사/뉴스 [단독]활동 뜸하더니..47세 배우 진이한 '신랑수업' 받는다→시즌2 합류 2 06:46 3,972
3009773 유머 여성용 국밥 파는집 19 06:45 3,285
3009772 이슈 이란 전쟁 요약 2 06:43 1,962
3009771 기사/뉴스 [단독]김남길, SBS ‘악몽’ 출연 확정…AI 범죄 추적 형사 변신 5 06:42 1,440
3009770 기사/뉴스 ‘36주 낙태’ 병원장 징역 6년…유튜브 올린 산모는 ‘집유’ 32 06:27 3,046
3009769 기사/뉴스 권일용 “나 연기한 김남길, 외모 싱크로율은 0.2%” 울컥(같이삽시다) 6 05:59 2,108
3009768 유머 주식하는 분들 따라하세요.txt 6 05:32 6,009
3009767 유머 회사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는 꿀팁 2 05:25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