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드컵도 JTBC에서만 보게 될까…"떠밀린 중계 협상 안 돼"
766 7
2026.03.04 15:12
766 7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21004?cds=news_media_pc

 

핵심요약
JTBC,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독점 중계권 확보…지상파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 중
JTBC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
정치권 등에서도 '보편적 시청권' 등 강조하며 재판매 협상에 관심
MBC노조 "올림픽 중계 파행 빌미로 JTBC 무리한 요구 수용하는 건 반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포스터. FIFA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포스터. FIFA 제공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독점 중계권을 가져간 JTBC가 지상파 방송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MBC 내부에서는 졸속 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32년까지 열릴 모든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더 많은 시청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드컵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를 지속하며 접근성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땀 흘려 준비해 온 선수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JTBC와 지상파 3사 간 중계권 협상 결렬로 JTBC 단독 중계로 진행되며 낮아진 화제성과 보편적 시청권 등의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올림픽 무관심을 두고 JTBC와 지상파 사이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올림픽·월드컵 등) 국제적 행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역시 국회에서 "방송사 간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JTBC와 지상파 3사가 오는 6월 11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올림픽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난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 내부에서는 정치권의 압박에 등 떠밀려 졸속 협상이 이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올림픽) 중계 파행을 빌미로 다가올 월드컵에서 공영방송이 JTBC의 무리한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본부는 "'공영방송이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질타는 아프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는 JTBC의 중계권 졸속 협상과 허언으로 예상된 결과이지 그 원인이 아니"라며 "(JTBC가) 해외 중계권료의 비정상적 폭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중략)
 
MBC본부는 "'코리아풀'은 국내 방송사 간의 과열 경쟁을 막고 중계권료의 비정상적인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필수 안전장치였다"며 "JTBC가 중계 경험과 역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본의 논리로만 밀어붙여 독점 계약을 강행한 결과는 결국 '금메달 실종' 중계라는 최악의 사태로 귀결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번 중계 파행을 빌미로 다가올 월드컵에서 공영방송이 JTBC의 무리한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할 수밖에 없다"며 "방미통위는 지금이라도 공론장에서의 논의를 통해, 보편적 시청권의 개념을 '무료 방송 접근권'을 포함한 개념으로 제대로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치권에도 묻는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 전에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막상 단독 중계로 인한 우려가 방송 파행으로 입증되자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공영방송에 공동 중계를 압박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MBC본부는 "우리는 JTBC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며 "중계권료를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심지어 패럴림픽은 구입조차 하지 않은 이번 JTBC의 졸속 협상에 대한 냉정하고 엄중한 평가가 선행되지 않는 한, 정치권과 방미통위의 일회성 압박에 떠밀린 월드컵 중계 협상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58 04.24 2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8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9,0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02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모모랜드 "어마어마해" 09:48 3
3054025 이슈 모델상 배우상 말아주는 얼굴.jpg 09:48 38
3054024 유머 조선 토끼의 기개 09:48 25
305402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피신 후 아무런 부상 정황 안 보여"< AP> 4 09:47 197
3054022 이슈 아이유 인스타 업뎃💃🕺💍🎆 (+ 변우석,공승연,노상현) 09:47 61
3054021 유머 대한민국 서울 지하철에서 빌런을 처리하는 스파이더맨 09:46 102
3054020 이슈 천장붕괴위험을 감지하고 20명 대피시켜서 대형참사를 막은 공무원 09:46 295
3054019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보안사고 발생한 듯…트럼프 피신 [속보] "트럼프 참석한 기자단 만찬장 밖에서 큰 폭음"< AFP> 8 09:45 604
3054018 유머 일본 아키타 아기 북극곰 이름 결정 1 09:45 200
3054017 유머 스님 버튜버가 처음 받은 게임광고 3 09:45 282
3054016 이슈 할머니 호캉스 보내드리고 할머니댁에서 차쥐뿔 촬영하는 불속성효손…❤️‍🔥 09:44 315
3054015 기사/뉴스 시즌1 대비 60% 뷰수 하락했다는 성난 사람들 시즌2 1 09:43 527
3054014 기사/뉴스 선거 앞두고 너도나도 반도체 공약…기업들은 “뭔소리” 4 09:40 328
3054013 이슈 AI 개발자들이 AI에 일자리 뺏기는 시대…빅테크 줄줄이 대량 해고 3 09:35 689
3054012 유머 절대 주말이나 휴일에 슬퍼하지 마 9 09:33 2,316
3054011 이슈 2001년 큰 임팩트를 남겼지만 반 년 만에 해체한 혼성 밴드 '스쿨'의 <Julian> 6 09:33 541
3054010 이슈 운동효과 UP! 발레 동작 기본 갈비뼈 모으기 5 09:32 933
3054009 유머 브로콜리 한입 먹으라는 팬한테 극대노하는 박지훈 5 09:32 830
3054008 이슈 아베 전총리의 미망인 근황.jpg 6 09:31 2,110
3054007 이슈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및 촬영 형량 근황 22 09:29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