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 서구 A초교도 LG전자 냉난방기 ‘잦은 고장’··· 수리비 폭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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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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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LG전자의 냉난방기가 인천 일부 학교에서 잦은 고장을 일으켜 수리비 폭탄으로 교장의 1인 시위까지 촉발하며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인천 서구 소재 한 초등학교도 LG전자의 냉난방기가 잦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냉난방기 수리비에만 2년 간 약 1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 소재 A초등학교는 2024년과 2025년 LG전자 GHP(가스 히트 펌프) 방식의 시스템 에어컨 컴프레셔가 고장나 수리를 해야 했다.
앞서 <인천투데이>는 인천 신흥중학교에서 LG전자 냉난방기가 고장 나 신흥중학교 교장이 LG전자 본사 앞에서 항의 1인 시위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인천 동암중학교에서도 2023년 도입한 LG전자 GHP 방식 시스템에어컨에서 잦은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인천 서구 소재 A초등학교에서도 LG전자 GHP 방식 시스템에어컨이 고장나면서 수리비가 약 1000만원이나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 냉난방기 전수조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A초등학교는 2017년 LG전자 시스템에어컨 11대를 도입했고, 지난 2024년 1대 수리 후 지난해 하반기에 1대를 모두 유상으로 수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LG전자는 정상적인 유지 보수를 제공하고 있고 품질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017년 GHP를 포함한 시스템에어컨을 공급한 현장으로 9년째 정상적인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며 “품질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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