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미통위, 월드컵 중계권 적극 중재 나섰지만… "너무 늦었다"
978 8
2026.03.04 14:07
978 8

 

지상파 관계자들은 월드컵 재판매 협상 타결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방미통위가 중재 역할을 할 타이밍은 지났다”고 지적했다. A 지상파 관계자는 “현지 부킹 등이 마감되며 월드컵도 사실상 정상적인 중계는 불가능한 상태”라며 “그간 방송통신위원회(방미통위 전신)가 파행 운영돼 왔고, 그나마 지난해 12월 중순부터는 위원장이 취임하고 드라이브를 걸긴 했지만, 이미 늦었다. 행정지도라는 게 협상을 이끌어내는 정도의 역할이지 지상파들에게 수백억원의 손해를 보더라도 중계를 하라거나, JTBC에 가격을 낮춰서 팔라는 식으로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질적인 법, 제도 정비 없이 정치적인 담론으로 파장이 커지며 사실상 압박으로 작용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B 지상파 관계자는 “방송협회 차원이 아닌 각 사별 개별 협상, 중재 역할로만 치우쳐 있는데 잘못하면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현재 뾰족한 수가 없고, 당장 이번 월드컵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2032년까지 줄줄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공공의 장에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2월10일 과방위 업무보고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최소한 한 군데 이상의 지상파 방송과 같이 중계하도록 하게 하는 등의 방안들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C 지상파 관계자는 “그동안 방미통위가 보편적 시청권에 ‘무료’ 개념을 추가하는 법 개정을 하지 못했다. 이제 와 법이 개정된다면 지상파 중 한 곳이 무조건 중계를 해야 하고, JTBC 입장에선 법 조항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이미 스포츠 중계방송 판권 주도권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넘어간 상황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3일, JT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접근성 확대”를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땀 흘려 준비해온 선수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89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08 02.28 158,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3,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9,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563 이슈 36,000원에 주문했는데 실망한 도쿄 텐동 13 21:19 969
3009562 이슈 모니카가 1년만에 참여한 남돌 안무 21:17 851
3009561 이슈 오늘자 한국 행사 참여한 기무라 타쿠야 딸 코우키 28 21:16 2,055
3009560 이슈 스페인총리 페드로 산체스가 트럼프에게 경고 8 21:13 1,111
3009559 이슈 내일 9시 🕘 나연 언니랑 소미랑 101가지 찐템 토크 5 21:13 387
3009558 유머 니가 어떻게 집을 지켜 3 21:12 919
3009557 이슈 하예린이 생각한 소피의 테마곡 5 21:12 764
3009556 이슈 잘뽑힌거 같은 키키 델룰루 안무 12 21:11 590
3009555 이슈 파리 패션위크 꾸레쥬 쇼 참석한 르세라핌 홍은채 3 21:11 670
3009554 이슈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Shapeshifter' Promotion Calendar 21:10 54
3009553 기사/뉴스 트럼프 "국가별 차등 관세 곧 발표" 76 21:09 2,524
3009552 이슈 대표가 자기 집에서 밥 먹자고 했어요 28 21:09 2,459
3009551 유머 인도 특전사 격파 시범 4 21:09 375
3009550 유머 (유머)지누션의 션이 기부를 많이 할수있는 이유 3 21:09 530
3009549 이슈 위베어베어스- 곰형제들이 늑대들과 싸우는 방법 1 21:09 192
3009548 이슈 애국심이 짜게 식는 순간 4 21:09 1,404
3009547 기사/뉴스 이란 정부 "지금까지 전쟁으로 최소 1045명 사망" 21:09 161
3009546 이슈 유퀴즈 자막팀 최근 근황 ㅋㅋㅋㅋ 1 21:08 2,605
3009545 이슈 촬영장도 시청자들도 뒤집어진 갈치회 스틸해먹는 도경수 12 21:08 1,142
3009544 이슈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약수역 꼬마빌딩 56.5억에 매입 25 21:07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