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미통위, 월드컵 중계권 적극 중재 나섰지만… "너무 늦었다"
872 7
2026.03.04 14:07
872 7

 

지상파 관계자들은 월드컵 재판매 협상 타결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방미통위가 중재 역할을 할 타이밍은 지났다”고 지적했다. A 지상파 관계자는 “현지 부킹 등이 마감되며 월드컵도 사실상 정상적인 중계는 불가능한 상태”라며 “그간 방송통신위원회(방미통위 전신)가 파행 운영돼 왔고, 그나마 지난해 12월 중순부터는 위원장이 취임하고 드라이브를 걸긴 했지만, 이미 늦었다. 행정지도라는 게 협상을 이끌어내는 정도의 역할이지 지상파들에게 수백억원의 손해를 보더라도 중계를 하라거나, JTBC에 가격을 낮춰서 팔라는 식으로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질적인 법, 제도 정비 없이 정치적인 담론으로 파장이 커지며 사실상 압박으로 작용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B 지상파 관계자는 “방송협회 차원이 아닌 각 사별 개별 협상, 중재 역할로만 치우쳐 있는데 잘못하면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현재 뾰족한 수가 없고, 당장 이번 월드컵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2032년까지 줄줄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공공의 장에서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2월10일 과방위 업무보고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최소한 한 군데 이상의 지상파 방송과 같이 중계하도록 하게 하는 등의 방안들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C 지상파 관계자는 “그동안 방미통위가 보편적 시청권에 ‘무료’ 개념을 추가하는 법 개정을 하지 못했다. 이제 와 법이 개정된다면 지상파 중 한 곳이 무조건 중계를 해야 하고, JTBC 입장에선 법 조항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이미 스포츠 중계방송 판권 주도권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넘어간 상황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3일, JT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접근성 확대”를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땀 흘려 준비해온 선수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합의를 목표로 협상에 적극 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89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732 00:06 9,6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3,4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170 이슈 침착맨 뉴스 자료화면 등장.jpg 1 15:33 716
3009169 기사/뉴스 [속보] ’12% 폭락‘ 코스피, 이틀 만에 1100포인트 증발… 사상 최대 하락에 오천피도 위태 7 15:33 480
3009168 유머 (유머) 지금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jpg 9 15:31 1,437
3009167 이슈 거킥 김혜성 퀴어작품 1 15:31 522
3009166 유머 일본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txt 15:31 425
3009165 유머 한국: 아 근데 그건 좀 오래 걸리세요 나: 언제요? (한 2-3주?) 3 15:31 806
3009164 기사/뉴스 청주시 "한화 구단에 홈경기 배정 요청 안 해"…헤어질 결심 10 15:30 534
3009163 이슈 급등하는 메모리 가격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보급형 PC 시장은 2028년까지 사라질 것 30 15:28 1,282
3009162 기사/뉴스 미스트롯부터 현역가왕 무명전설까지…유소년 선곡 1순위 된 송가인 1 15:28 162
3009161 기사/뉴스 간밤에 소주3병, 8시간 푹 잤는데…"삑! 면허정지" 숙취운전의 덫[르포] 4 15:28 433
3009160 이슈 소속 연예인들 전부 만족 중이라는 한 아이돌 회사 정산 시스템 45 15:25 3,061
3009159 기사/뉴스 "인종 다양해도 본질 같아"…'브리저튼4'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표현한 '사랑' [D:현장] 15:25 167
3009158 정치 민주, 혁신당과 합당 논의 재시동…‘연대·통합추진준비위’ 구성 36 15:24 412
3009157 기사/뉴스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 징역 6년… 유튜브 올린 산모는 ‘집유’ 10 15:23 838
3009156 유머 주식 못하는 애들 특징.gif 7 15:23 1,685
3009155 유머 마요네즈로 식빵 쓰러뜨린 이수지…jpg 31 15:22 2,326
3009154 유머 자꾸 돈 잃고 나서 수업료라고 하는 거 왜그러는거임?.jpg 7 15:20 1,383
3009153 이슈 인천공항 세계 최초 수하물 수취 예측 서비스 10 15:19 1,320
3009152 기사/뉴스 "요즘 누가 동전 쓰냐, 영업방해 말라"…500원짜리로 주유비 내려다 쫓겨난 60대 64 15:17 2,071
3009151 정치 오세훈 진로, 장동혁 아닌 BTS에 달렸다? 9 15:16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