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5억 미만' 서울 외곽 신고가…"호가 내릴 필요 못 느껴"
1,509 9
2026.03.04 12:29
1,509 9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15억 미만' 80%
노량진·남가좌·봉천동 15억대 단지 신고가
중개업소 "실수요 많으니 가격 조정 안 돼"

 

 "매물이 나오는대로 바로바로 나가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 실수요가 많은 걸 아니까 집주인도 굳이 호가를 내릴 필요를 못 느끼죠."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중개업소의 말이다. 정부의 다주택 처분 압박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조정되고 있지만 외곽지역의 경우 오히려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대한 끌어 쓸 수 있는 한도선인 15억원을 하회하는 중저가 단지가 많은 외곽 지역에 매수세가 몰리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곽 지역 중에서도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한 곳은 오히려 매매가격이 15억원대로 오르고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해 초 11억원 초반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5일 16억2000만원(6층)으로 손바뀜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전용 84㎡(9층)도 직전 거래보다 5000만원 오른 16억6000만원에 전달 23일 팔렸다. DMC파크뷰자이 역시 지난해 초만 해도 13억원대에 수렴했었다.

 

노량진동의 한 중개업소는 "세입자와 조율이 잘 안 돼서 처분을 접었던 다주택 매물이 최근 들어 나오는 추세"라면서도 "세 낀 매물은 입주만 미룰 수 있으면 현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조건만 맞으면 되다보니 집주인도 굳이 호가를 내려서 빨리 처분할 정도로 급하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봉천동의 중개업소 역시 "젊은 부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이쪽이 매매 가격대가 높지 않으니 집주인도 내놓은 가격보다 더 깎아주는 식의 협상은 잘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강남권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것과 대조적으로 외곽 지역 일부는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KB부동산 2월 주택 가격 동향을 보면, 관악구(2.68%), 강서구(2.48%), 서대문구(2.45%) 등은 2%대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관악구는 전월(1.56%) 대비 상승폭을 키우며 2020년 7월(2.08%) 이후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005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699 00:06 8,8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058 유머 국장 고수가 설명해주는 삼성전자 주가 급락 이유 1 13:59 860
3009057 이슈 모범납세자에 선정되어 국세청장표창 받은 침착맨 10 13:58 790
3009056 기사/뉴스 딸이 방에서 안 나온지 4년, "엄청난 고통...부모도 사람입니다" 13:58 684
3009055 이슈 일본 개막장 가부키 집안 이야기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쓰는 근황 이야기 13:57 596
3009054 이슈 최강창민, 10주년 후배에 뼈 있는 조언 "돈 너무 좇지 마라"  1 13:56 528
3009053 유머 주작이었으면 싶은 주식투자자 4 13:56 1,135
3009052 유머 IT 용어 쉽게 배우는 법 3 13:56 254
3009051 이슈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게 파묘되어 강판 당한 일본 성우 9 13:54 867
3009050 유머 프랑스에서 흑사병을 퇴치한 전설의 의사 34 13:54 1,390
3009049 이슈 개신기한노래를 쉽게 라이브하는 그룹 13:53 217
3009048 기사/뉴스 이프아이 사샤, 팀 활동 잠정 중단…"건강상의 이유" [공식] 13:52 336
3009047 이슈 21세기 들어 코스피 큰 하락 다음날 25 13:51 2,688
3009046 유머 억울하게 유치장에서 풀려난 남자 4 13:50 590
3009045 이슈 불량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에게 최애가 될 수 있음 1 13:50 386
3009044 기사/뉴스 여성 쫓아가 흉기위협 성폭행…신고 못하게 영상까지 찍은 50대 중형 15 13:50 586
3009043 기사/뉴스 국립군산대,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올해 총 1803명 등록 4 13:48 717
3009042 유머 말이 없어서 반 친구들도 존재감을 못 느낀 아이돌 5 13:45 2,168
3009041 정치 물 건너간 2월 TK·충남대전 통합법 통과…여야, 책임 공방만 1 13:44 176
3009040 유머 손주의 가디건을 평가해주는 T할머니 9 13:42 1,989
3009039 이슈 영국 스포츠 언론사 직원 100명이 투표한 선정한 월드컵에서 기대되는 선수 명단 5 13:42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