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5억 미만' 서울 외곽 신고가…"호가 내릴 필요 못 느껴"
1,776 10
2026.03.04 12:29
1,776 10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15억 미만' 80%
노량진·남가좌·봉천동 15억대 단지 신고가
중개업소 "실수요 많으니 가격 조정 안 돼"

 

 "매물이 나오는대로 바로바로 나가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 실수요가 많은 걸 아니까 집주인도 굳이 호가를 내릴 필요를 못 느끼죠."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중개업소의 말이다. 정부의 다주택 처분 압박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조정되고 있지만 외곽지역의 경우 오히려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대한 끌어 쓸 수 있는 한도선인 15억원을 하회하는 중저가 단지가 많은 외곽 지역에 매수세가 몰리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곽 지역 중에서도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한 곳은 오히려 매매가격이 15억원대로 오르고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해 초 11억원 초반에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 5일 16억2000만원(6층)으로 손바뀜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전용 84㎡(9층)도 직전 거래보다 5000만원 오른 16억6000만원에 전달 23일 팔렸다. DMC파크뷰자이 역시 지난해 초만 해도 13억원대에 수렴했었다.

 

노량진동의 한 중개업소는 "세입자와 조율이 잘 안 돼서 처분을 접었던 다주택 매물이 최근 들어 나오는 추세"라면서도 "세 낀 매물은 입주만 미룰 수 있으면 현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조건만 맞으면 되다보니 집주인도 굳이 호가를 내려서 빨리 처분할 정도로 급하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봉천동의 중개업소 역시 "젊은 부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이쪽이 매매 가격대가 높지 않으니 집주인도 내놓은 가격보다 더 깎아주는 식의 협상은 잘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강남권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것과 대조적으로 외곽 지역 일부는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KB부동산 2월 주택 가격 동향을 보면, 관악구(2.68%), 강서구(2.48%), 서대문구(2.45%) 등은 2%대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관악구는 전월(1.56%) 대비 상승폭을 키우며 2020년 7월(2.08%) 이후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005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762 00:06 12,4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4,4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2,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9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353 기사/뉴스 [단독] ‘왕사남’ 엄흥도 실제 직계후손 출연했다…아~ 이 배우 18:43 189
3009352 이슈 2026년도 드라마가 맞는지 궁금한 최근 드라마 대사 5 18:41 387
3009351 기사/뉴스 中서도 '16세 이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제안 나와 18:41 33
3009350 기사/뉴스 대전 '빵택시' 돌아온다…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운행 재개 1 18:40 124
3009349 이슈 생각한 것보다 더 심하다는 서울-지방 임금차이 11 18:39 557
3009348 이슈 25년만에 새로운 팬클럽 이름 공모 받는 보아 4 18:39 608
3009347 유머 봄이 막 시작될 때 동네 마트에서 있었던 사건.jpg 6 18:39 500
3009346 기사/뉴스 ‘람보르길리’ 올림픽 2관왕 김길리, ‘샤넬 모델’로 변신 “재미있는 경험” 18:37 436
3009345 이슈 왕사남 틱톡에서개고능영상보고눈물흘리는중 1 18:36 463
3009344 이슈 수지 인스타 업뎃.......jpgif 2 18:33 992
3009343 이슈 컬러 잘 뽑아서 실물 반응 좋다는 갤럭시 S26...........jpg 51 18:32 3,091
3009342 기사/뉴스 6년만에 '실검' 부활한 다음 "선거 관련 키워드는 미리 제외" 18:30 187
3009341 이슈 한 유튜버가 첫사랑을 절대 못 잊었던 이유... 첫사랑이 도훈...더보기 18:30 1,060
3009340 유머 부자 남혈육이 아무 쓸모도 없는 이유 24 18:30 2,828
3009339 기사/뉴스 빈집을 찾아갔다가 빈집털이를 당했다 12 18:28 1,377
3009338 이슈 [선공개] 여자로 오해 받아 저격당한(?) 승관이 썰 6 18:28 749
3009337 이슈 솜숭이 인형 품에서 잠드는 펀치🐵 6 18:28 710
3009336 기사/뉴스 하루 112 신고만 200통, 출동 경찰에는 침까지…40대 여성 입건 3 18:27 340
3009335 이슈 JTBC <샤이닝> OST '수빈 (TXT) - 기억속 켜진불' 미리 듣기 3 18:27 109
3009334 이슈 이제 거의 고정된 것 같은 하츠투하츠 4-4 대형.jpg 8 18:25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