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간 큰 개미, 7%대 급락장에도 레버리지·인버스 ETF로 공격 매매 [투자360]
1,149 2
2026.03.04 11:55
1,149 2

급락장에 레버리지 ETF로 ‘저가매수’
‘KODEX 레버리지’ 개인 순매수 1위
코스닥150·반도체 레버리지 ETF도 대거 매수

 

 

코스피가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한 지난 3일 개인투자자들은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 활용하며 공격적인 매매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레버리지 ETF를 사들이는 한편, 인버스 ETF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전날 코스피200지수의 일일수익률을 2배씩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를 4624억원 순매수했다. 이 ETF는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개인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2309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급증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7.24%, 4.62%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급락장에서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개인의 매수세는 반도체 종목에 집중됐다. 개인은 전날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를 1346억원, ‘KODEX 반도체레버리지’를 572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 순매수 규모(167억원)의 1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LIG넥스원(29.86%), 한화시스템(29.14%) 등 방산주가 급등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에 상승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에서는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개인은 전날 코스피200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KODEX 인버스’와 코스피200지의 일일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ETF‘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각각 562억원, 1357억 순매도했다.

 

앞서 개인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코스피 지수가 7.5% 상승하는 동안 인버스 ETF를 대거 매수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은 ‘KODEX 인버스’를 842억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764억원 순매수했다. 가파른 상승 국면에서 하락에 대비해 인버스를 담았다가 이번 급락장에서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는 이번 국내 증시의 급락을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과열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단기 급등과 기술적 과열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정상화’ 국면”이라며 “단기적인 패닉에 휩쓸린 투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올해 몇 차례 조정 당시 성공한 전력이 있는 ‘조정 시 매수 수요’ 등을 감안 시, 지수 추세 하락을 논하기에는 시기 상조”라며 “투매에 동참하는 비중 축소 전략보다는 주도주 매수 전략의 실익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08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739 00:06 10,0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3,4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201 이슈 한 아파트 주민이 4년간 살던곳 이사가면서 같은동 주민에게 남긴 편지.jpg 1 16:08 346
3009200 이슈 국가별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jpg 5 16:07 315
3009199 이슈 [선공개] 최가온 선수의 올림픽 비하인드와 반전 매력 댄스🏅 윤종신과 거장감독 항준의 과거 일화까지😂 유퀴즈온더블럭 16:07 53
3009198 이슈 이란 전쟁 나서 혼자 비행기 타고 온 이탈리아 국방장관 25 16:05 1,370
3009197 기사/뉴스 진보 성향 군판사 선별…'계엄 군사재판' 대비했나 1 16:03 135
3009196 기사/뉴스 일본 도쿄 돔, 7년 만에 인공잔디 갱신 설영 & 철수의 전환 작업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 준비 16:03 104
3009195 이슈 이란이 드론쪽을 잘 운용하고 있다고 함 2 16:03 736
3009194 유머 스타크 산업 주주들에게 있어 가장 스릴 넘치던 6개월.jpg 1 16:01 530
3009193 기사/뉴스 [단독] 김선태 “구독자 76만? 과열돼 거품 껴있어..충주시 채널도 잘 됐으면” (인터뷰) 6 16:01 1,114
3009192 이슈 전소연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6:01 345
3009191 기사/뉴스 앙탈 붐인데…주제 파악 못한 투어스, 체조경기장 입성 시급 1 16:00 359
3009190 기사/뉴스 호남 출신만 따로…국방부 공무원 동향도 수집 6 16:00 406
3009189 이슈 주기적으로 끌올되는 주식, 코인 짤들.jpg 16:00 659
3009188 이슈 진심 아이돌뮤비급으로 찍히는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조회수.jpg 4 15:59 1,104
3009187 이슈 세계 최초(?) 연예인끼리 비대면 영통 챌린지 2 15:58 834
3009186 유머 코스피 벚꽃 감사제 21 15:56 2,526
3009185 이슈 아이브 이서 블랙홀 챌린지 with 은채 언니 5 15:55 307
3009184 기사/뉴스 '윤석열 정부 훈장' 거부한 781명, 이재명 정부서 받았다 6 15:55 735
3009183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돈 더 벌고 싶어 공직 나왔다”…기업들 “금융 치료 해드릴게요” 30 15:54 1,741
3009182 정치 李대통령, 34년前 도왔던 필리핀 노동자 깜짝만남…자서전 선물 18 15:5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