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대한항공, 중동 교민 수송 전세기 검토…오만·리야드 거론
1,376 4
2026.03.04 10:13
1,376 4

두바이 중심 여행객 4000명 체류

오만·리야드 등 운항 안전이 우선

11대 동시에 띄우면 한 번에 수송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항공(003490)이 중동 현지 교민을 한국으로 수송해 올 전세기 운항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근 국제공항에 우리나라 국적기 운항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외교부는 최근 대한항공에 UAE 두바이 공항에 인접한 오만의 무스카트 국제공항,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캉칼리드 국제공항 등을 목적지로 하는 전세기 운영이 가능한지를 문의했습니다.

 

현재 두바이 국제공항은 공역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는 상대적으로 운항이 가능한 인근 공항을 활용해 교민을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무스카트 국제공항은 두바이에서 차량으로 약 5시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은 약 10시간 떨어져 있어 육로 이동 후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방식이 거론됩니다.

 

대한항공은 외교부로부터 전세기 운항 가능 여부를 요청받았지만, 실제 운항 여부는 현지 공역 상황과 항공 안전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외교부에서 요청이 온 것은 맞지만, 여전히 (요청해 온) 해당 지역들이 위험해 향후 추이와 외국항공사들의 운항 여부를 확인한 후에 전세기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중동 지역 13개국에 우리 국민은 2만1000여명이 체류 중이며, 이 가운데 두바이를 중심으로 여행객을 포함한 단기체류자는 약 4000명으로 추산됩니다. 대한항공이 전세기 운항을 결정할 경우 이들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는 항공기 규모도 확보돼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407명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여객기 에어버스 A380 6대와 368명이 탑승 가능한 보잉 B747-8 5대 등 총 11대의 대형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항공기를 동시에 투입할 경우 최대 4282명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세기 운항 여부는 결국 중동 지역 공역 상황에 달려있습니다. ‘이란 사태’ 발생 나흘째인 3일 오후 기준 이스라엘, 이란, 이라크, 바레인, UAE,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9개국이 공역을 전면 또는 일부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각) AP통신은 UAE 일부 항공사가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역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대응반을 구성해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앞선 3일 긴급 회의를 열고 중동 지역 공역 통제 확대에 따른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항공사에 일정 변동 시 승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 구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이미 자국민 철수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탈리아와 체코 등은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 귀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도 약 10만명의 자국민 대피를 위해 전세기와 군용기, 버스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93104&inflow=N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818 00:06 18,0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5,6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3,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0,9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62 이슈 미야오 가원 Churrrrr 업로드 23:50 15
3009761 이슈 이런 나의 작은 노력이 지구에 도움이 되겠지? 23:50 76
3009760 이슈 다들 집에있는 데스크탑에게 컴퓨터야 사랑해 오래 살아 컴퓨터요괴가 되어줘 라고 말하는 시간 한번씩 가집시다 2 23:49 163
3009759 이슈 엄마들이 넌머리싹깔때제일예뻐<<이런말하는거완벽이해햇다.twt 2 23:48 507
3009758 기사/뉴스 조현아 "부동산 수익률 500%, 주식은 장투라 종목 추천 못해" ('라스') 23:46 464
3009757 이슈 도둑견 잡아라 2 23:45 225
3009756 기사/뉴스 조현아, 母 잃은 슬픔 치유해준 '수지'는 수호천사..."장례식 3일 내내 지키고 장지까지" ('라스') 7 23:45 813
3009755 이슈 담임선생님의 연애사를 티빙 20부작으로 볼수가 있다.twt 3 23:43 1,393
3009754 유머 장항준 감독 촬영장 점심시간 규칙 5 23:40 1,995
3009753 이슈 국가유산청이 만든 단종비 정순왕후 영상 4 23:40 648
3009752 유머 오늘자 유병재-김혜윤 공포 라이브 중 주식 근황 2 23:40 1,449
3009751 유머 국장 탑승 놓쳤던 사람들 근황 21 23:40 2,299
3009750 이슈 대존예인 맥북 네오 컬러 8 23:40 820
3009749 이슈 JVKE X 전소미 콜라보곡 발매 예정 (moonboy this friday) 1 23:39 129
3009748 유머 팀단종 수양 파묘해서 부관참시하고 싶어지는 댓글 19 23:38 1,534
3009747 이슈 밑에 글 올라온 만화 뒤에 어떻게 됐는지 알려줌.jpg 3 23:37 1,109
3009746 유머 재능과 노력 3 23:35 471
3009745 기사/뉴스 [이란 미국 전쟁] 친트럼프 안보전문가 “이란전은 탄핵 사유” 28 23:34 1,287
3009744 이슈 애플 보급형 맥북 네오 출시 23 23:33 1,127
3009743 이슈 찰스 다윈 손자인 전 배우 7 23:33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