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고위관료 “트럼프, 이란체제 전복 위해 쿠르드세력 지원 검토”
1,014 8
2026.03.04 07:54
1,014 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체제 전복을 위해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정부 관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공습 이후인 지난 1일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이란 정권이 약해진 현 상황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지방정부 지도자들과도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역의 파트너들과 대화를 나눴다”라고만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이들 무장세력에 무기 및 군사훈련 지원과 정보 지원을 할지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쿠르드 무장세력과의 접촉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후 미국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 시민들을 향해 봉기를 독려하는 것을 넘어 쿠르드족을 포함한 무장 세력이 현 이란 체제 전복에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검토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라고 언급, 작전의 최종 목적이 기존 이란 체제의 종식에 있음을 명확히 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 국방부 관료를 지낸 빌랄 사브는 WSJ에 “지상군 없이는 정권 교체를 달성할 수 없다”며 미국이 이란 내부 또는 주변 지역에 특수작전 부대를 투입해 반체제 저항 세력을 규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또는 이스라엘은 적어도 일정 정도는 반대 세력을 규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양자 회담 자리에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부통령이었던 델시 로드리게스가 미국에 협조적인 정책으로 전환한 점을 언급하며 이런 정권 교체와 관련해 ‘베네수엘라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에 유화적인 인물이 최소한 과도적으로 하메네이를 대체할 최고지도자를 맡는 것이 미국에 유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망명 중인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라비가 차기 이란 정권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내 생각엔 (이란) 내부 인사 중 누군가가 더 적합할 것 같다. 현재 이란에 있고 인기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이다. 우리에겐 더 온건한 인사들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1362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8 00:06 5,5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9,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7,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739 이슈 이강인 리그앙 이주의 팀으로 선정됨! 09:18 48
3008738 유머 주식 때문에 화장실을 못 간다는 토스커뮤인 09:17 431
3008737 기사/뉴스 드리핀 차준호, 첫 사극 도전..'시혼궁녀' 세자 이헌 役 캐스팅 09:17 235
3008736 기사/뉴스 [WBC] 307억 사나이, 대수비 전락인가…거포들 다 터졌는데, 노시환은 언제 '비행기 세리머니' 해보나 5 09:17 140
3008735 이슈 두 영화의 대결이라는 곧 열릴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3 09:15 345
3008734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5500선 붕괴…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 발동 3 09:15 375
3008733 이슈 스페인이 군사기지를 미국이 사용하는 걸 거부 1 09:15 230
3008732 기사/뉴스 [단독] '유미의 세포들3', 4월 13일 티빙 공개 확정...티빙 선공개→tvN 월화극 편성 4 09:14 236
3008731 이슈 약간후방...?) 일본 애니메이션의 나이를 알수없는 엄마 & 딸의 모습 2 09:13 627
3008730 기사/뉴스 김은희 "오빠, 이제 변명거리가 없어"…'왕사남' 장항준 '천만영화'로 증명했다 09:11 645
3008729 이슈 기상캐스터 폐지한 MBC 뉴스 날씨 코너 어제자 근황.jpg 66 09:10 4,375
3008728 이슈 “베트남 엄마들이 한국 애국자”…출산율 높은 동네, 다문화 동네였다 13 09:09 801
3008727 기사/뉴스 "평화 대통령 외치던 트럼프, 전쟁 대통령 될 건가"…독일 극우당 대표 일침 09:09 91
3008726 이슈 잘될 줄은 알았는데 이정도로 잘될지는 몰랐던 충주맨 김선태 개인 유튜브.jpg 2 09:09 945
3008725 이슈 싱가폴을 위해서 군복무 해놓고 왜 한국에 군면제를 해 달래??🤷‍♂️ 39 09:08 2,280
3008724 이슈 [흥미돋]국가별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jpg 11 09:08 690
3008723 이슈 사냥개들 시즌2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1 09:07 226
3008722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락 6 09:07 886
3008721 이슈 이스라엘이 하자고 해서 이란 공격한 미국 09:07 473
3008720 이슈 이란이 이란초등학교 폭격했다는 뉴스가 돌았는데 가짜뉴스라고 함 2 09:05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