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17297?sid=101
2034년까지 76만㎡에 기지 조성
차세대 항공우주 엔진 개발·생산 계획

김관영(가운데) 전북도지사, 황인홍(왼쪽) 무주군수,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항공우주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전북 무주군에 2034년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항공우주 분야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3일 현대로템은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전북도와 항공우주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의 새 항공우주 종합 생산기지는 76만330㎡(약 23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생산 건물, 설비, 기숙사·연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개발(R&D)과 생산이 이뤄질 분야는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LIG넥스원과 함께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한국형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사업 과제를 수주하며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 개발에 나섰다.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은 ADD 주관의 극초음속 비행체 '하이코어'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대한항공과 컨소시엄을 꾸려 수주한 차세대 한국형 우주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도 진행한다. 재사용 발사체에 적합한 메탄 엔진은 민간 우주개발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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