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모의고사를 잘 마쳤다. 류지현호가 기분좋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게 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를 8-5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기분좋게 WBC에 나서게 됐다.
이번 일전은 WBC 사무국이 마련한 공식 평가전이었다. 전날(2일) 한신 타이거스와 3-3으로 비긴 류지현호는 이날 오릭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WBC 선전을 기대케 했다. 오릭스는 2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4-3으로 꺾은 만만치 않은 강호였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이제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6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9일 연달아 일본, 대만, 호주와 격돌한다. 경기 장소는 모두 도쿄돔이며, 여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2006년 초대 대회 4강 진출, 2009년 대회 준우승을 거둔 뒤 2013년, 2017년, 2023년 모두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 강국’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111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