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대로템, 무주 투자 배경은… 전북, 방산 전주기 생태계 구축 ‘결정적 한 수’
939 14
2026.03.03 14:56
939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09745?sid=101

 

현대로템㈜가 전북 무주에 3000억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발사체 엔진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험·검증·양산 기능을 갖춘 종합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로 3일 전북도, 무주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수년간 축적된 전북의 방위산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전북도가 전담 조직 신설과 첨단소재 특화 전략, 실증 기반 시설 확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방산 전주기 생태계’ 기반을 갖춘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전북은 창원·대전·구미 등 기존 방산 거점과 달리 체계 종합기업과 대형 연구시설이 부족해 방산 산업의 변방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에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첨단 복합 소재를 지역 방산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같은 해 전북대와 방산학과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텍과 소재 분야 공유대학 조성을 추진하는 등 학·연 협력체계를 끈끈이 했다. 전북대와 전주대에는 국방산업 연구소가 설립되며 연구 기반도 강화됐다.
 
초기에는 난관도 있었다. 새만금에 국방과학연구소 시험 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고, 새만금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도 부지 활용 문제로 지연됐다. 대신 도는 전략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했다. 전문가 중심 방산연구회를 구성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하고,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특화 의제를 구체화했다.
 
전환점은 2024년 7월이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첨단소재’가 국방 첨단 전략기술 목록에 포함되면서 전북의 산업 방향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이는 기존 거점이 선점하지 않은 분야를 전략적으로 선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후 방산 대기업들의 전북 행보가 이어졌다. LIG넥스원은 새만금 일대에서 실증·시험을 진행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북대 캠퍼스에 유도무기 특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새만금에서는 안티드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다자간 협약도 체결됐다.
 
각 기업이 주목한 지점은 달랐다. 현대로템은 국방 적용이 가능한 첨단소재 기술 기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학·연구소와 연계된 연구개발 인프라에, LIG넥스원은 대규모 실증이 가능한 새만금 공간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대로템이 무주에 항공우주·유도무기 엔진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전북 방산 생태계의 공백이었던 ‘체계 종합기업’ 부재 문제가 해소됐다. 소재 생산과 부품 개발 역량은 갖추고 있었지만, 이를 완제품 체계로 통합할 기업이 없었던 구조가 보완된 셈이다.
 
전북도는 오는 2030년까지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소재 중심 방산 생태계의 기초를 다지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으로 공급망 자립화를 이루고,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도전해 우주·항공 발사체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로템 투자는 전북이 소재 생산에서 체계 통합, 실증까지 아우르는 방산 전주기 구조를 갖추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간 결과가 오늘날의 전북 방산 생태계”라며 “이제 전북은 대한민국 유일의 첨단소재 방산 공급망 기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현대차에 이어 현대로템도!

근데 전북도 많이 노력했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27 00:05 2,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2,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6171 이슈 다이소에 키캡키링 나옴 6 11:52 1,100
1696170 이슈 화이트 정장 찰떡인 뮤지컬계 공무원 신성록 2 11:46 685
1696169 이슈 스윙스, 독립영화 제작 중 11:43 238
1696168 이슈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 8 11:43 362
1696167 이슈 [펌] 아기 낳기 무서워하는 여친에게 27 11:43 2,174
1696166 이슈 [톡파원25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안먹는데 이북에서는 많이 먹어요(?) 3 11:40 1,265
1696165 이슈 지금 AI 관련으로 술렁이고 있는 클로드 데이터베이스 삭제 사건 14 11:39 1,643
1696164 이슈 어제 밤새 조용히 맘찍 10만 달성한 남돌 침대셀카 3 11:39 1,348
1696163 이슈 가족들이랑 여행 갔다가 개 빡쳤다는 한 연예인 23 11:35 3,071
1696162 이슈 스레드에 ‘여자들은 실제 페미 어떻게 생각해?’ 란 게시글이 뜸 26 11:35 1,821
1696161 이슈 앳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 르세라핌 카즈하 뮤즈 발탁 1 11:34 306
1696160 이슈 5월 20일 넷플릭스 위키드 공개 7 11:32 499
1696159 이슈 퀄리티 미쳤다고 알티타는 조로 생일카페 영상 (원피스 조로 맞음) 9 11:29 889
1696158 이슈 영국음식의 가장 무서운 점은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이 나라가 한때 세계의 반을 식민지 삼아놓고 향신료 하나도 집에 못가져 온 것 처럼 느껴진다는거야 19 11:27 1,451
1696157 이슈 기혼언금 된 지오디 팬카페.jpg 282 11:26 18,284
1696156 이슈 데미소다 신상맛 나온다 함 5 11:26 1,169
1696155 이슈 저녁 먹으러 외출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받는 파파라치 카메라 플래쉬 체험하기 3 11:24 902
1696154 이슈 (드러움) 당근 입던 팬티 파는 사람 (진짜 팬티사진 있음) 9 11:19 1,671
1696153 이슈 진수야 도대체 돌판에서 말하는 줌은 기준이 뭐야? 43 11:17 2,206
1696152 이슈 뭉순임당과 손절한 썰 푸는 잼니.youtube 11 11:1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