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정부 지원 해달라는데
837 8
2026.03.03 14:53
837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1855?sid=102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년층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노사(勞使) 대표들이 부산교통공사에 함께 모여 “애당초 무임승차는 국가 정책인 만큼 중앙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달라. 재정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무임수송으로 발생하는 적자만이라도 보전해 달라’, 광역지자체장 후보들에는 ‘중앙정부를 향해 보다 더 강하게 목소리를 내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국내 도시철도는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운임을 받지 않는다. 이는 지난 1984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 지시에 따라 노인복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국가 법령에 근거한 제도인 만큼 전국 지하철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대구 등 일부 지자체는 자체 조례 등을 통해 무임 연령 상향을 추진 중이다. 도입 당시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낮고 지하철 노선도 많지 않아 재정 부담이 크지 않았다. 무임수송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도 적용되지만, 무임승차 인원의 약 85%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노년층 비중이 크다.
 


문제는 고령화 속도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984년 4.1%에서 2025년 21.2%로 5배 이상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된 것이다.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늘며 작년 전체 지하철 탑승객의 약 20%가 무임승차객이라고 한다. 무임수송 비용은 2020년 4456억원에서 작년 7754억원으로 5년 만에 74% 불어났다. 이 비용은 2030년 8260억원, 2035년 918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도시철도 적자의 약 60%가 이 무임승차에서 발생하는 만큼, 적자폭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략)

이에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노년층 무임 수송이 국가 정책인데도 손실 부담을 지자체와 도시철도가 모두 떠안고 있다”고 했다. 같은 무임 수송 제도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만 해도 별도 법에 따라 국비로 무임 수송 손실 일부를 보전받는다. 하지만 정부는 “도시철도는 지자체 소관”이란 입장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초연금’ 수급 여부를 기준으로 무임 수송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노인복지’라는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무임수송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려면, 무임 연령을 일괄적으로 올리기보다 대상을 선별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무임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 ▲65세를 유지하면서도 기초연금 수급 기준(소득 하위 70%)에 해당되는 노년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방안을 비교·분석한 결과 후자 측 비용 부담이 훨씬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70세로 상향 조정하면 현행 방식보다 무임 수송 비용이 29.5% 감소하지만, 소득 하위 70%에게만 혜택을 주면 비용이 71.7%까지 줄어든다고 한다(2030년 기준). 연구진은 “소득 수준에 따라 교통비를 차등화하는 방식이 지하철 적자 완화뿐 아니라 사회적 형평성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65세 유지하면서 기초연금 수급기준에게만 혜택 주는 것도 좋은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09 03.04 32,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8,5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6,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1,8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7,7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564 정치 청와대에 백지서한 전달한 국민의 힘 16 16:29 376
3011563 이슈 원덬 기준 너무 예쁜 갤26 울트라 스카이블루 실사.twt 10 16:29 464
3011562 정보 오래된 가구의 표면 오염을 순식간에 증발시켜 주는 멀티모드 레이저 6 16:27 514
3011561 기사/뉴스 ‘완전 자본잠식’ 빚더미.. 경영진은 억대 연봉? (전주 시내버스) 2 16:26 181
3011560 이슈 피어스 모건이 이란 교수에게 면박 당함 3 16:26 439
3011559 정보 두바이 - 석유 없는 도시의 전쟁 1 16:26 143
3011558 기사/뉴스 "위하준 내 입술 잡아먹어" 박민영 발언 일파만파…"성희롱"vs"농담" 갑론을박 [엑's 이슈] 4 16:26 346
3011557 정보 이거 새로 나온대.jpg 1 16:26 634
3011556 이슈 요즘 원덬이 마주칠때마다 눈물줄줄하면서 읽는 인용들 16:26 212
3011555 이슈 필리핀 BENCH 앰버서더 서인국 16:23 275
3011554 이슈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고윤정 스틸컷 9 16:22 966
3011553 이슈 재택근무 중인 보더콜리 2 16:22 671
3011552 이슈 비비지 중국 팬미팅 포스터 & 굿즈...jpg 7 16:21 862
3011551 이슈 스페인 총리가 트럼프에게 충고 8 16:20 1,026
3011550 기사/뉴스 [단독] 정부, 알뜰주유소부터 단속…“가격 안 내리면 계약철회” 11 16:19 1,098
3011549 기사/뉴스 88세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톡파원 25시’ 200회 게스트→이찬원 특별 감사 무대 1 16:19 818
3011548 정치 법무부에서 알립니다 "원유로 불공정 담함? 해봐. 검찰은 법과 원칙대로 할거임" 1 16:19 412
3011547 기사/뉴스 공정위, 7년간 6.2조 ‘전분당 담합’ 심의 착수…“가격 재결정 명령·고발” 1 16:18 115
3011546 이슈 네이트판) 미혼들은 왜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는지 모르겠음 70 16:17 5,256
3011545 유머 어릴때 할머니한테 들은말중에 이게 무슨말이지 싶었는데 7 16:1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