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탬퍼링 의혹’ 사과하라는 연매협, 분노는 왜 ‘한쪽’에만 향하나
1,225 25
2026.03.03 14:26
1,225 25


“재판 중인 사안에 제3자인 연예계 단체들이 지속적인 영향력 행사” 지적도


[일요신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둘러싼 '탬퍼링'(전속계약 만료 전인 연예인이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 의혹에 강경 성명을 내면서 형평성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법정 다툼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업계 단체들이 반복적으로 '한쪽'에만 강도 높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의혹' 단계에서 업계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민 전 대표와 뉴진스를 몰아붙이고 있는 반면, 그 반대쪽에 서 있는 하이브와 관련한 문제를 지적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에서 민 전 대표가 승소하면서 하이브 내부 경영과 관련한 사안들이 재조명됐다. 판결문에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 유사 콘셉트 문제로 인해 뉴진스와 어도어 측이 입은 손해가 적시됐고, 하이브의 이른바 '음반 밀어내기'(기획사와 음반 유통사가 중간 판매상에게 음반 물량을 일부분을 떠넘겨 구매하게 하는 방식)와 관련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음반 밀어내기는 K-팝 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인데 이번 1심 판결에서 다시 부상해 주목을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하이브 대표이사가 어도어에게 뉴진스 음반 밀어내기를 권유한 것으로 보이고, 2023년 8월 하이브 재팬 경영기획 팀장 또한 '물량 밀어내기' 용어를 사용하는 등 밀어내기를 의심할 만한 단서가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초동(앨범 발매 후 첫 7일간의 판매량) 물량을 부풀려 차트 순위를 홍보하는 행위는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써 비판 받아야 한다는 점이 인정된다"는 게 재판부의 입장이다. 


LZofwk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공정한 음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된 만큼, 반대로 대형 엔터사에서 발생한 업계 교란 우려 행위에 대해서 관련 단체가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제도 개선 요구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형평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전반의 질서 확립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상 특정 인물이나 사안에만 국한되지 않은 일관된 기준에 따라 비판해야 한다는 요구가 뒤따르는 이유다.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0911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87 02.28 128,0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5,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6,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6,5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1,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6,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476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된_ "겁쟁이" 23:10 8
3008475 기사/뉴스 드론 터널 공개‥진짜 무기는 개시도 안 했다 (2026.03.03/뉴스데스크/MBC) 23:10 31
3008474 이슈 가브리보쌈 촉촉하구.. 부드럽구.. 23:10 53
3008473 유머 ??? : 나는 나와 결혼했다 23:10 76
3008472 유머 요하이도 단종되고 모델들 중 한명도 단종됐다네요... 23:09 120
3008471 유머 외국인이 북한 식당에 잠입하면 생기는 일 23:09 89
3008470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송지은 "미친거니 (Feat. 방용국)" 23:09 11
3008469 이슈 애플 맥북프로 M5 PRO, M5 MAX, 맥북에어 M5,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 신형 발표.jpg 1 23:09 72
3008468 이슈 키키 - 404 (new era) 가사가 다 한국어라면? 23:09 70
3008467 이슈 100만 유튜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 오늘 정식데뷔한 개인 유튜버.jpg 2 23:08 781
3008466 이슈 또 표절 논란 뜬 정종연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5 23:07 829
3008465 이슈 장항준이 수양대군 출연을 포기한 이유 1 23:07 593
3008464 이슈 [드라마 영업글] 10년 넘은 절친이 자꾸 이성으로 보이는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jpg (스압) 1 23:05 891
3008463 이슈 봄동유행 막차 탄 넷플 1 23:04 828
3008462 이슈 오늘 갑자기 뜬 베이비돈크라이 컴백 일정 23:04 216
3008461 이슈 회사에 낮잠시간 왜없음? 2 23:03 576
3008460 이슈 헐 ㅋㅋㅋ 왕과사는남자 장항준감독 목소리 진짜였넴ㅋㅋㅋ 14 23:01 2,183
3008459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지민 "야 하고 싶어 (Feat. 시우민)" 23:01 156
3008458 정보 모니모 모니스쿨 1교시 정답 3 23:00 277
3008457 이슈 실시간 지수 디올쇼 등장 17 22:59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