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출산한 며느리에 "남편 밥도 안줘"…10시간 폭언한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명의 더쿠 | 13:49 | 조회 수 2359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85030?ntype=RANKING

 

(중략)

지난달 24일 방송된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명절 기간 불거진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끝내 이혼하게 된 결혼 3년차 여성 A씨 사연이 공개됐다.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는 친정어머니가 지어준 한약을 가져오기 위해 갓난아이를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맡긴 뒤 잠시 집을 비웠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A씨가 돌아오자마자 “아이를 두고 네가 밥을 먹고 왔다”라며 10시간가량 폭언을 퍼부었다. 남편은 이러한 상황을 말리지 않고 그저 방관했다.

결국 A씨는 이 같은 상황에 충격을 받고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관계를 회복하고자 남편에게 부부 상담을 제안했으나, 상담을 진행하며 갈등은 오히려 심화했다.

상담 도중 A씨가 시어머니의 폭언 사실을 꺼내자 그는 “네가 시어머니를 욕을 했다”라며 화를 냈고 상담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남편은 A씨의 친정 부모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남편은 양육비 지급을 피하기 위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연을 접한 조인섭 변호사는 “부모가 상대 배우자에게 심한 언행을 할 때 이를 방관하는 것은 혼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한다”라며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볼 수 있어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아내의 친정 부모님한테도 욕설 문자를 보낸 것도 문제”라며 “직계의 존속, 배우자의 부모에게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도 민법 840조에 의해서 재판상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변호사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양육비 지급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양육비는 산정 기준표에 따라 결정되며, 수입이 없더라도 최저 구간이 적용된다. 무직 상태라도 약 5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7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하이브, 언플로 먼저 민희진 배신” 재판부 작심 비판
    • 16:48
    • 조회 79
    • 기사/뉴스
    • 한국 여러분께 부탁이 있습니다.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면 놀랄지도 모르지만, 한신 타이거스에게 이정후와 김혜선과 고우석을 주세요.
    • 16:48
    • 조회 90
    • 유머
    • 오늘 출시된 푸마 X 무신사 콜라보 신상
    • 16:48
    • 조회 92
    • 이슈
    • 어도어, 보이그룹 멤버 찾는다…글로벌 오디션 개최
    • 16:48
    • 조회 12
    • 기사/뉴스
    •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프사, 빠니보틀이 그렸다 "민간인 김선태 응원"
    • 16:48
    • 조회 135
    • 기사/뉴스
    1
    • 배우 임주환, 쿠팡 알바 목격담 후 포착…186cm 본업 아우라
    • 16:47
    • 조회 642
    • 이슈
    • 은근 밸런스 좋았던 연프 메기남 하면 생각나는 사람.gif
    • 16:47
    • 조회 188
    • 이슈
    1
    • 이창섭이 깜짝 스포한 비투비 컴백
    • 16:45
    • 조회 329
    • 유머
    10
    • 친 골프공이 나무 맞고 튀어 일행 머리 부상…법원 “예측 못한다” 무죄
    • 16:44
    • 조회 357
    • 기사/뉴스
    4
    • ???: 나 사람 죽였어 쳇지피티: twt
    • 16:44
    • 조회 505
    • 유머
    5
    • @최저시급 안 맞춰주는건 다 줘패서 없애버렸으면 좋겠음 암행알바를 만들어서...
    • 16:44
    • 조회 262
    • 유머
    1
    • 결국 대통령 순방 중 KTV 보고서 받은 최민희 과방위원장
    • 16:44
    • 조회 491
    • 정치
    17
    • 경실련 "압구정현대 10년간 102억 차익에도 양도세는 7.6억"
    • 16:43
    • 조회 239
    • 기사/뉴스
    1
    • 9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비하인드 “단종 시신 더미가 가라앉지 않아 의아했죠”
    • 16:42
    • 조회 626
    • 이슈
    2
    • 우주소녀 3년 7개월 만의 신곡 멜론 일간 순위.jpg
    • 16:41
    • 조회 420
    • 이슈
    7
    •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 16:40
    • 조회 83
    • 기사/뉴스
    1
    • 2022년에 전국민재난지원금 안준 이유
    • 16:40
    • 조회 1169
    • 정치
    8
    • 4월부터 이상고온?…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미리 받으세요
    • 16:39
    • 조회 618
    • 기사/뉴스
    5
    • 눈이 솥뚜껑 만큼 남았어도 행복해 죽겠는 러바오낑🐼💚
    • 16:38
    • 조회 641
    • 유머
    14
    • "천만 배우 예약" 박지훈 덕분..차기작 원작자도 들썩 "평생 운 다썼네"
    • 16:38
    • 조회 529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