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CJ ENM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북미 흥행 수익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북미에서 개봉한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025년 12월 25일 북미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데 이어 지난 1월 16일 695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확대 개봉 당일 북미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며 유의미한 성과를 드러냈다. 여기에 지난 2월 28일 북미 누적 흥행 수익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박찬욱 감독 전작 가운데 최고 스코어였던 ‘올드보이’의 북미 흥행 수익 24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성적을 기록했다.
CJ ENM 해외 배급 관계자는 “비영어권 영화의 북미 시장 진입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번 성과는 한국 영화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북미 극장에서는 기존 영화 팬층을 넘어 일반 관객까지 유입이 확대되었으며, 관람 후 자발적인 리뷰와 SNS 확산이 이어지면서 장기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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