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넷플·쿠플, ‘중도해지’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공정위, 규제 개선 착수
520 0
2026.03.03 13:19
520 0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쿠팡플레이 등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에도 ‘중도해지’가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에 나선다. 지금까지 서비스 이용기간 중 해지(일반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차익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개선 후엔 해지를 해도 그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드라마를 단기간에 몰아본 뒤 해지하는 얌체족 방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3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정 구독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방안’이란 연구용역을 내고 이 같은 제도 개선 움직임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구독 서비스에서 소비자의 중도해지권을 보장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몰아보기 등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중도해지권 제한 사유 마련 등 개선방안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독 서비스 중도해지 시 합리적인 대금 환급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구독계약 전과 갱신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제공 내용, 시기 및 방식도 검토한다.

또 OTT 외 다양한 유형의 구독 서비스를 규율하기 위한 소관 법령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독 서비스의 경우 신문·정수기 등에 적용되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이 적용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인 만큼 기존 방문판매법에 따라 중도해지권을 보장하고 일괄 환급하는 구조가 적용될 수 있는지 필요성을 살펴보는 단계”라고 했다.

앞서 공정위는 넷플릭스 등 국내 서비스 중인 OTT 업체들이 중도해지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을 포함한 구독경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제재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서비스 방침이 소비자 편익을 해친다는 결론을 못 내고 심의 절차를 종료했는데 이번 제도 개선은 해당 심의의 연장으로 해석된다.

당시 공정위는 구독 서비스의 중도해지 거부와 소비자 편익 훼손 간 연관 관계에 대해 명확히 결론 내리지 못했다. 예컨대 ‘폭싹 속았수다’를 이틀 만에 다 본 소비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가 대표적이다. 구독 서비스는 통상 월 단위로 결제일이 다가와 해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서비스 특성이 감안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공정위가 소비자 보호를 우선하는 영국의 디지털시장경쟁소비자법(DMCCA)을 근거로 규정 정비에 나선 만큼 중도해지권이 강화될 방향으로 정비될 공산이 크다. 이 경우 몰아보기를 우려한 업체들의 가격 줄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74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73 04.29 44,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2,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4,9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535 이슈 마션 작가 (프로젝트 헤일메리 작가 ㅇㅇ) 가 한국계라고 밝힌 캐도 영화화에선 백인됨요 1 04:05 175
3058534 이슈 강릉 탕수육 04:03 97
3058533 이슈 유독 집데이트씬 많아서 더 좋은 한결은찬의 쉬는날 03:30 529
3058532 이슈 성운님 돌리는 임현서 김민경 진짜개웃기다하ㅜㅜ 2 03:28 527
3058531 이슈 여주의 무기가 비녀인 점 11 03:27 1,208
3058530 이슈 무언가에 중독될 거면 차라리 도파민 중독이 낫지 않나? 1 03:22 481
3058529 이슈 진짜정직하게닉값하는드라마 5 03:20 1,209
3058528 이슈 어제 올라온 인피니트 우현 셀카 한 장 1 03:17 213
3058527 이슈 너네 변비 땜에 쓰러졌었는데 담임이 중고등학생의변비실태에 대해 읊어주고 3 03:17 883
3058526 이슈 "전후 독일과 일본에 가해진 '거세(neutering)' 조치는 이제 되돌려져야 한다. 독일의 힘을 빼앗은 것은 과잉 교정이었으며, 현재 유럽은 그에 대해 가혹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일본의 평화주의에 대한 유사하고도 매우 연극적인 집착 역시, 그것이 계속 유지된다면 아시아의 세력 균형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7 03:16 747
3058525 이슈 자기 집착광공 주인공 시켜달라고 하고 잘 썻는지 맨날 검사하는데 2 03:09 890
3058524 이슈 신언니 문근영이 연기를 정말정말정말 잘함 8 03:08 1,041
3058523 이슈 아니근데 왜 다들 은시경이 죽엇다고 하시지?? 1 03:07 869
3058522 이슈 가족끼리 원주 놀러 갔는데, 아내 : “어머 여보~ 나 원주는 태어나서 처음 와봐~” 2 03:06 1,036
3058521 이슈 게임 진 사람이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겨놓고 통 크게 기부하는 여자 어떡함... 03:05 583
3058520 유머 알바뽑는 아빠 가게에 장난 전화함 03:01 531
3058519 이슈 바비유죄 진영무죄 3 02:58 725
3058518 유머 사과문 어벤저스 02:58 689
3058517 이슈 엔시티위시 문상민, 아일릿 김재원 02:55 520
3058516 유머 이중구가 보일러를 찾으면 2 02:52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