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넷플·쿠플, ‘중도해지’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공정위, 규제 개선 착수
422 0
2026.03.03 13:19
422 0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쿠팡플레이 등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에도 ‘중도해지’가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에 나선다. 지금까지 서비스 이용기간 중 해지(일반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차익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개선 후엔 해지를 해도 그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드라마를 단기간에 몰아본 뒤 해지하는 얌체족 방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3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정 구독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 방안’이란 연구용역을 내고 이 같은 제도 개선 움직임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구독 서비스에서 소비자의 중도해지권을 보장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몰아보기 등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중도해지권 제한 사유 마련 등 개선방안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독 서비스 중도해지 시 합리적인 대금 환급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구독계약 전과 갱신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제공 내용, 시기 및 방식도 검토한다.

또 OTT 외 다양한 유형의 구독 서비스를 규율하기 위한 소관 법령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독 서비스의 경우 신문·정수기 등에 적용되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이 적용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인 만큼 기존 방문판매법에 따라 중도해지권을 보장하고 일괄 환급하는 구조가 적용될 수 있는지 필요성을 살펴보는 단계”라고 했다.

앞서 공정위는 넷플릭스 등 국내 서비스 중인 OTT 업체들이 중도해지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을 포함한 구독경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제재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서비스 방침이 소비자 편익을 해친다는 결론을 못 내고 심의 절차를 종료했는데 이번 제도 개선은 해당 심의의 연장으로 해석된다.

당시 공정위는 구독 서비스의 중도해지 거부와 소비자 편익 훼손 간 연관 관계에 대해 명확히 결론 내리지 못했다. 예컨대 ‘폭싹 속았수다’를 이틀 만에 다 본 소비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가 대표적이다. 구독 서비스는 통상 월 단위로 결제일이 다가와 해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서비스 특성이 감안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공정위가 소비자 보호를 우선하는 영국의 디지털시장경쟁소비자법(DMCCA)을 근거로 규정 정비에 나선 만큼 중도해지권이 강화될 방향으로 정비될 공산이 크다. 이 경우 몰아보기를 우려한 업체들의 가격 줄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74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80 02.28 115,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4,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5,7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3,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1,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6,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484 이슈 [WBC]평가전 시청하던 야구팬들을 충격에 빠드린 제도 19:41 39
3008483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19:40 38
3008482 기사/뉴스 연예인들 선물 교환 예능 '마니또 클럽', 왜 매력 없을까 4 19:39 302
3008481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4 19:38 154
3008480 이슈 개학한 아이가 긴장했던 이유 3 19:36 498
3008479 이슈 살짝 스쳐지나간 사람 배만 보고 파파존스 지점 알아본 사람 7 19:36 579
3008478 유머 요즘 학교 체육대회 장기자랑 수준 2 19:36 243
3008477 이슈 화상 채팅에서 처음 만난 두 외국인의 어질한 대화 6 19:34 531
3008476 팁/유용/추천 핫게 알만툴 게임 대회에서 대상받았던 팀 근황...jpg 2 19:33 422
3008475 유머 우울하지말자? 1 19:33 228
3008474 이슈 여단오의 충격적인 치과 진료 결과 19 19:33 2,197
3008473 유머 살롱드립) 서치하면 민주진영 나온다는 배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9 19:32 1,009
3008472 유머 올영세일에 오늘드림으로 당일배송받는 배달강국 한국문화에 놀라워하는 일본인 15 19:32 1,499
3008471 유머 진수의 뻔히 보이는 손 8 19:32 636
3008470 기사/뉴스 “말뚝박는 소리 언제 멈춰”…전쟁 얘기하다 뜬금없이 아내 흉내낸 트럼프 논란 5 19:31 365
3008469 이슈 15년만에 첫 솔로 앨범 나오는 가수 3 19:30 472
3008468 기사/뉴스 '강호동 봄동 비빔밥' 뭐길래… 18년 전 '1박2일' 먹방 화제 5 19:30 444
3008467 기사/뉴스 중계협상 평행선…6월 월드컵도 JTBC서만 보나 19:29 91
3008466 팁/유용/추천 아직도 헷갈려 하는 사람을 위한 있지(ITZY)는 쌍시옷 6 19:28 414
3008465 이슈 어딘지 감도 안온다는 아이돌 컨포..jpg 2 19:27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