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로 인상 예정…예물 수요 늘고, 금값 상승 영향인 듯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하이주얼리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일부 주얼리 제품 가격을 다시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반클리프 아펠은 오는 5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인상한다. 이번에는 알함브라나 프리볼, 빼를리 등의 라인이 이번 인상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반클리프는 1월 7일 하이주얼리 제품 가격을 약 6%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플라워레이스 링'은 6300만 원, '팔미르 네크리스'(화이트골드)는 6억 5850만 원, '스노우플레이크 옐로골드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7억 3250만 원으로 조정됐다.
반클리프는 지난해에도 갑작스럽게 세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해 1월 8일에는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를 중심으로 약 4%, 4월 25일에는 주얼리와 워치 제품을 5~10% 인상했다. 이어 11월 27일에도 약 3% 수준의 추가 조정이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예물 수요 증가와 국제 금값 상승이 맞물리면서 고가 주얼리의 가격 조정이 잦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반클리프의 경우 알함브라 등 상징적 라인이 웨딩 수요와 연결돼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어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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