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USTR "한국, 디지털 서비스 법·정책서 미 기업 차별 않기로 약속"
783 3
2026.03.03 11:10
783 3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이 현지시간 2일 한국 정부가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률과 정책 면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USTR은 이날 발간한 '2026년 무역정책 어젠다 및 2025년 연례 보고서' 한국 파트에서 "한국은 망사용료, 온라인 경쟁 규제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에 관한 법률과 정책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고 데이터의 국외 전송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공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내용은 쿠팡 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정부 또는 국회의 대응이 한국 기업에 대한 것보다 과도하다고 미국 정부가 판단할 경우 한국에 대해 '약속 위반'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 합의를 담은 작년 11월의 공동 팩트시트를 거론하며 "한국은 핵심 부문에서 미국 제조업 기반을 재건하기 위해 3천500억 달러(약 512조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며 그 일부로 조선 산업에 1천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이 미국 연방 자동차안전기준(FMVSS)을 준수하는 미국 자동차를 추가 개조 등 요구 없이 수입가능하도록 해온 '한도'(연간 5만 대)를 폐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보고서는 "한국은 식품과 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세 장벽을 다루기로 약속했다"며 "이 약속에는 미국 원예 제품에 대한 시장 접근 요청 적체 해소, 생명공학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 간소화 등이 포함된다"고 적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미 의회에 제출한 이 보고서는 "2026년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핵심 과제로 '상호주의 무역 프로그램'에 관한 합의를 계속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또 중국과의 무역에서 상호주의와 균형을 관리하는 일과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에 대한 검토 작업도 핵심 과제로 열거됐습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미국이 외국의 대미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들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이라고 판단한 외국의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 연방 대법원에서 국가별 상호관세가 위법 판결을 받고 무효화하자 대체 관세 도입 차원에서 무역법 301조를 활용할 것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동, 정책, 관행에 관세 부과 등을 통해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합니다.

또 보고서는 USTR이 상호주의적 무역에 관한 합의와 여타 무역합의, 미국의 무역 법률 등을 강력하게 집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무역합의의 이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회피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광범위한 조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3708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131 11:31 1,8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9,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617 이슈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즌 10호 홈런 (5경기 연속 홈런ㄷㄷㄷ) 13:24 19
3051616 기사/뉴스 박수홍 부녀, 미혼가정에 아동 수제화 기부 1 13:20 336
3051615 이슈 마리끌레르 영화제 상영작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제작 비하인드 영상🎥 (한예리 감독, 서현진 출연) 2 13:20 80
3051614 유머 시크릿투톤으로 백발 만들고 똥머리 하고 출근했더니 부장님 카톡 6 13:20 841
3051613 이슈 이란이 한국을 불편해 한 이유(with 우리은행) 13:18 1,014
3051612 이슈 팝마트X에스파 콜라보 13:17 485
3051611 이슈 2026 비오템 새모델로 발탁된 김우빈 10 13:17 600
3051610 이슈 오늘자 끼부리는 송혜교 11 13:15 1,324
3051609 유머 워너원고 멤버별 개인방 퀄리티 높아졌다 4 13:14 1,205
3051608 기사/뉴스 꽃분이 팔찌에 연신 입맞춤…구성환, 처절한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나혼자산다') 1 13:14 362
3051607 유머 NEO GOT MY MAC (애플, 맥북 그리고 엔시티…) 9 13:13 422
3051606 정치 국힘, '계곡 살인 이은해' 변호인 공천 논란…후보 "변호사 사명 따른 것" 6 13:13 299
3051605 이슈 르세라핌, 리드싱글 ‘CELEBRATION’으로 멜로딕 테크노·하드스타일 접목 13:12 77
3051604 이슈 나랑 둘이 영화까지 봐놓고 소개팅을 한다고? 이거 나 떠보는 건가? 4 13:11 885
3051603 이슈 효연이 빠따 들게 만드는 윤아의 효리수 지지 회피법.jpg 4 13:11 1,078
3051602 이슈 듀오, 43만 구혼자 '인생정보' 다 털려…피해 통보도 안해 25 13:10 1,051
3051601 이슈 자정에 올라온 아이오아이 3번째 미니앨범 컨셉 포토 7 13:10 581
3051600 기사/뉴스 [단독] '21세기 대군부인', 노동절에도 아이유♥변우석...'대군부인 DAY' 특별 편성 4 13:08 368
3051599 이슈 진짜 현봉식 닮았다는 일반인ㄷㄷ.jpg 9 13:08 1,802
3051598 유머 유명했던 일본의 펜데스(feat. 펜은 영어다 으이그) 2 13:08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