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나답게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축사를 보냈다. 박능후 사의재 상임대표가 대독한 축사에서 문 전 대통령은 “김동연 지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잘러’로서 유능한 혁신가다. 화려한 수사나 정치적 수식어보다 묵묵히 실천하고 결과로 응답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동연 지사는 36년 공직생활동안 나라살림을 도맡으며 위기 때마다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특히 어려운 성장환경 속에서도 오직 실력 하나로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그의 입지전적인 삶의 이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준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서도 회고했다. “김 지사와 나의 인연은 참여정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가 총괄해 수립한 비전 2030은 대한민국 복지 국가의 초석이자 미래 설계도였다. 그 비전과 인연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이어졌고 우리는 ‘사람 중심 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뛰었다”라며 “3%대 성장률 회복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 그리고 포용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던 그 뜨거웠던 시간들이 지금도 생생하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경선 이후 당내에서 어려움을 겪은 김동연 지사에 힘을 실었다. 그는 “무엇보다 내가 김 지사를 신뢰하는 이유는 그의 ‘성찰하는 용기’ 때문”이라면서 “지난 대선과 당내 경선 과정을 거치며 그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정으로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피셜 "김동연 일잘러"
경기도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