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왕의남자 장생과 공길은 사랑이다 vs 우정/가족애다.gif
31,555 589
2026.03.02 19:42
31,555 589

https://youtu.be/t8C3a-5piyw?

▲노래랑 같이 보고 싶으면 클릭

 

https://img.theqoo.net/IkmtNP

장생: 가지마. 밥만 나오면 뭐든지 다 팔아?

성준: 뭐해! 빨리 안가?

장생: 그게 사는거야?

성준: 이새끼가, 이 새끼가!

공길: 하지마요!

성준: 놔! 안놔? 놔 이 새끼야 놔! 니가 뭔데 새끼야.

        공길이가 가겠다는데 니가 뭔데 지랄이야 새끼야

장생: 아!!! 공길이 팔아 먹고 사는 짓 그만해!

성준: 새끼가! 굶어죽일 작정이야.

죽으려면 너 혼자 죽어 새끼야. 어디서 깽판이야 깽판이.

장생: 못가!!

 

https://img.theqoo.net/zXRxvX

장생: 아이고, 아이고. 아이 이거 반갑구만

아 이봐,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어?

공길: 아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장생: 아이고, 이봐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어?

공길: 아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장생: 어디어디.

공길: 아, 여기여기.

 

https://img.theqoo.net/wGyEBG

장생: 한양가자. 한양에서 제일 큰 판을 벌리는거야.

 

https://img.theqoo.net/ObSwbs

"미안해."

"뭐가."

"주인마님 금붙이 내가 훔쳤어...같이 도망가자."

 

https://img.theqoo.net/KxxhBf

"아래를 보지마."

"무서워..."

"줄위는 반허공이야 땅도 아니고 하늘도 아닌, 반허공."

 

https://img.theqoo.net/WnOIoo

장생: 쉬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놈이 사는 궁도 예서보니 아무것도 아닐세. 

내가 살다살다 별별 잡놈을 다 봤는데

아, 여기와서 잡놈중의 잡놈을 하나봤네.

내가 그놈의 하는 짓을 낱낱이 아뢸 터이니

샌님네들 어디 한번 들어보실랍니까.

먼저 그놈이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쯤으로 아는디

그래서 예서 죽어나간 목숨이 저기 저 기왓장수보다 많고

기생질하는 걸 볼랍시면 이천명이 넘는 기생들과 밤낮없이 밤사를 치루는데

아 그놈 물건 크기가 이만 아니, 이만해서

궁안이 기생들 자지러지는 소리로 가득하고

아 이놈이 기생들 요분질이 시시해지니까

이번에는 사내놈하고 붙어먹는 짓도 서슴치 않는데,

그 비역질이 보통 비역질과 달라서 밥이 나오고

비단옷이 나오고 벼슬까지 나오는 비역질인디!

 

공길: 마마. 아니되옵니다. 마마, 제발 마마.

어찌, 어찌 왕의 손에 천한놈의 피를 묻히려 하십니까.

연산: 그래? 그럼 니가 베라.

공길: 차라리 저를 베십시오.

장생: 날 쳐라. 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놈이다 어서 쳐라!

연산: 잃을게 없어? 여봐라. 이놈의 눈을 불로 지져라

 

https://img.theqoo.net/mnltRm

장생: 내 눈이 멀어 다시는 줄 위에 못설 줄 알았는데 이것 참 색다른 맛일세

내 실은 눈멀기로 말하면 타고난 놈인데 그 얘기 한번 들어보시우.

어릴적 광대패를 처음보고는 그 장단에 눈이 멀고

광대짓을 할때는 어느 광대놈과 짝맞춰 노는게 어찌나 신이 나던지 그 신명에 눈이 멀고

한양와서는 저잣거리 구경꾼들이 던져주는 엽전에 눈이 멀고

얼떨결에 궁에 와서는 와서...

그렇게 눈이 멀어서 볼 걸 못보고...

어느 잡놈이 그놈 마음을 훔쳐가는 걸 못보고...

그건 그렇고 이렇게 눈이 멀어 아래를 못보니 그저 허공이네 그려.

이맛을 알았으면 진작에 맹인이 될 것을.

 

공길: 야이 잡놈아! 맹인이 되니 그리 좋으냐!

 

 

https://img.theqoo.net/EdRHga

공길: 너는 죽어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프냐 양반으로 나면 좋으련?

장생: 아니 싫다

공길: 그럼 왕으로 나면 좋으련?

장생: 그것도 싫다. 난 광대로 다시 태어날란다.

공길: 이놈아 광대짓에 목숨을 팔고도 또 광대냐

장생: 그러는 니년은 뭐가 되고프냐?

공길: 나야 두말할 것 없이 광대- 광대지!

 

 

 

요새 왕의 남자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장생과 공길 사이가 

(성애적)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댓글을 몇 개 봐서 

다들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사랑이었다고 생각함

목록 스크랩 (7)
댓글 5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66 00:05 5,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9,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508 이슈 [SK magic x 변우석 ] 25g, 크고 단단한 얼음 SK매직 MEGA ICE 얼음정수기 | NEW 광고 1 14:19 61
3052507 이슈 중년남자의 감성 2 14:18 408
3052506 유머 특이점이 온 예나의 '캐치캐치' 1 14:18 149
3052505 유머 1961년 공포 영화 오디션을 기다리고 있는 검은 고양이들 14:18 161
3052504 이슈 개신교 친일행위를 다룬 만화 9 14:17 445
3052503 기사/뉴스 "여성 BJ는 '음지'에나 있으라고?" 과즙세연 '광고 취소'에 여성단체 "낙인이자 혐오" 57 14:15 1,399
3052502 이슈 도파민 미칠 거 같은 다음주 히든싱어8 김현정 편 예상 미션곡 3 14:13 382
3052501 이슈 3승 혹은 3패도 가능해보인다는 월드컵 한국 A조.jpg 13 14:12 611
3052500 이슈 오늘부터 일주일간 애슐리퀸즈에서 제공되는 과일 (+다음 시즌메뉴 선공개) 5 14:06 2,442
3052499 이슈 트럼프 '중국이 이란 돕는거 화나지 않는다' 7 14:06 553
3052498 유머 배달음식 볶음밥류 최저점 3대장 9 14:05 1,388
3052497 이슈 못생긴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 심리 232 14:03 9,830
3052496 이슈 미소짓는 푸나리자 푸바오.jpg 8 14:02 872
3052495 이슈 <티빙> 김고은 x 김재원 커플 화보 6 14:02 1,203
3052494 이슈 [KBO] 두산, 26일 홈경기 시구 & 시타자 - AND2BLE(앤더블) 한유진 & 김규빈 14:02 224
3052493 유머 도련님(아빠이름), 아가씨(엄마이름)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기 라마 ㄷㄷㄷㄷ.jpg 16 14:02 1,882
3052492 유머 지옥철에서 이런 이벤트 참여 할 수 있다 vs 없다 2 14:02 545
3052491 이슈 르세라핌 ‘셀러브레이션’ 멜론 진입 11 14:01 878
3052490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2 14:01 207
3052489 이슈 세기말 애니메이션 전투신이 생각나는 포레스텔라 <아마겟돈> 14:00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