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왕의남자 장생과 공길은 사랑이다 vs 우정/가족애다.gif
30,948 587
2026.03.02 19:42
30,948 587

https://youtu.be/t8C3a-5piyw?

▲노래랑 같이 보고 싶으면 클릭

 

https://img.theqoo.net/IkmtNP

장생: 가지마. 밥만 나오면 뭐든지 다 팔아?

성준: 뭐해! 빨리 안가?

장생: 그게 사는거야?

성준: 이새끼가, 이 새끼가!

공길: 하지마요!

성준: 놔! 안놔? 놔 이 새끼야 놔! 니가 뭔데 새끼야.

        공길이가 가겠다는데 니가 뭔데 지랄이야 새끼야

장생: 아!!! 공길이 팔아 먹고 사는 짓 그만해!

성준: 새끼가! 굶어죽일 작정이야.

죽으려면 너 혼자 죽어 새끼야. 어디서 깽판이야 깽판이.

장생: 못가!!

 

https://img.theqoo.net/zXRxvX

장생: 아이고, 아이고. 아이 이거 반갑구만

아 이봐,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어?

공길: 아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장생: 아이고, 이봐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어?

공길: 아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장생: 어디어디.

공길: 아, 여기여기.

 

https://img.theqoo.net/wGyEBG

장생: 한양가자. 한양에서 제일 큰 판을 벌리는거야.

 

https://img.theqoo.net/ObSwbs

"미안해."

"뭐가."

"주인마님 금붙이 내가 훔쳤어...같이 도망가자."

 

https://img.theqoo.net/KxxhBf

"아래를 보지마."

"무서워..."

"줄위는 반허공이야 땅도 아니고 하늘도 아닌, 반허공."

 

https://img.theqoo.net/WnOIoo

장생: 쉬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놈이 사는 궁도 예서보니 아무것도 아닐세. 

내가 살다살다 별별 잡놈을 다 봤는데

아, 여기와서 잡놈중의 잡놈을 하나봤네.

내가 그놈의 하는 짓을 낱낱이 아뢸 터이니

샌님네들 어디 한번 들어보실랍니까.

먼저 그놈이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쯤으로 아는디

그래서 예서 죽어나간 목숨이 저기 저 기왓장수보다 많고

기생질하는 걸 볼랍시면 이천명이 넘는 기생들과 밤낮없이 밤사를 치루는데

아 그놈 물건 크기가 이만 아니, 이만해서

궁안이 기생들 자지러지는 소리로 가득하고

아 이놈이 기생들 요분질이 시시해지니까

이번에는 사내놈하고 붙어먹는 짓도 서슴치 않는데,

그 비역질이 보통 비역질과 달라서 밥이 나오고

비단옷이 나오고 벼슬까지 나오는 비역질인디!

 

공길: 마마. 아니되옵니다. 마마, 제발 마마.

어찌, 어찌 왕의 손에 천한놈의 피를 묻히려 하십니까.

연산: 그래? 그럼 니가 베라.

공길: 차라리 저를 베십시오.

장생: 날 쳐라. 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놈이다 어서 쳐라!

연산: 잃을게 없어? 여봐라. 이놈의 눈을 불로 지져라

 

https://img.theqoo.net/mnltRm

장생: 내 눈이 멀어 다시는 줄 위에 못설 줄 알았는데 이것 참 색다른 맛일세

내 실은 눈멀기로 말하면 타고난 놈인데 그 얘기 한번 들어보시우.

어릴적 광대패를 처음보고는 그 장단에 눈이 멀고

광대짓을 할때는 어느 광대놈과 짝맞춰 노는게 어찌나 신이 나던지 그 신명에 눈이 멀고

한양와서는 저잣거리 구경꾼들이 던져주는 엽전에 눈이 멀고

얼떨결에 궁에 와서는 와서...

그렇게 눈이 멀어서 볼 걸 못보고...

어느 잡놈이 그놈 마음을 훔쳐가는 걸 못보고...

그건 그렇고 이렇게 눈이 멀어 아래를 못보니 그저 허공이네 그려.

이맛을 알았으면 진작에 맹인이 될 것을.

 

공길: 야이 잡놈아! 맹인이 되니 그리 좋으냐!

 

 

https://img.theqoo.net/EdRHga

공길: 너는 죽어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프냐 양반으로 나면 좋으련?

장생: 아니 싫다

공길: 그럼 왕으로 나면 좋으련?

장생: 그것도 싫다. 난 광대로 다시 태어날란다.

공길: 이놈아 광대짓에 목숨을 팔고도 또 광대냐

장생: 그러는 니년은 뭐가 되고프냐?

공길: 나야 두말할 것 없이 광대- 광대지!

 

 

 

요새 왕의 남자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장생과 공길 사이가 

(성애적)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댓글을 몇 개 봐서 

다들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사랑이었다고 생각함

목록 스크랩 (6)
댓글 5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360 00:05 10,9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5,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4,7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0,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99,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671 이슈 [WBC 대한민국 vs 체코] 공 9개로 7회 초 삼자범퇴로 잡아내는 조병현 21:30 54
3010670 유머 미쳐버린 당구 샷 21:30 34
3010669 이슈 신차 출고정지 시킨 현대 1 21:29 326
3010668 유머 이 두 분이 엄마로 나오면 적어도 한번은 눈물남 21:29 125
3010667 이슈 이세이 미야케 가을/겨울 남성복 신상 1 21:27 297
3010666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with 나연 21:26 270
3010665 유머 엄마 vs 아빠, 냥이에게 뽀뽀했을 때 온도 차이 1 21:25 345
3010664 이슈 북한에서 준비했었던 이산가족 상봉 도시락.jpg 12 21:25 1,673
3010663 이슈 뚱뚱과 빼빼를 알아듣는 고양이 4 21:25 359
3010662 이슈 4대 기획사에서 연말 갤럽 TOP10에 들어본 아이돌그룹 9 21:24 484
3010661 이슈 원숭이 인형과 펀치 🐒 4 21:23 340
3010660 이슈 오늘 청와대에서 동계올림픽 선수들 아일릿 코르티스 단체사진 4 21:23 817
3010659 이슈 정말 특별한 여자축구 대표팀만의 고유 문화 1 21:22 594
3010658 유머 너 어디가서 고양이라 하지마...! 5 21:21 729
3010657 이슈 갓세븐 진영과 아이즈원 김민주가 럽라로 나오는 드라마 8 21:19 544
3010656 이슈 조회수 폭발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인터뷰 21:18 845
3010655 정치 "대책회의도 없고 아빠 없는 자식 느낌" 김어준 비판에 총리실 공개 반박 24 21:18 626
3010654 이슈 [WBC] 문보경 1타점 적시타 (오늘 5타점) 14 21:18 616
3010653 이슈 언급은 잘 안 돼도 코어층 단단한 과자들 48 21:16 2,825
3010652 이슈 너무이쁜데정말만두같은데 약간 6 21:16 813